퀀텀 소프트웨어로는 최초로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라이선스로 구매·배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퀀텀코리아(이강욱 지사장)는 자사의 고성능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병렬 파일 시스템인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StorNext⑩ file system)’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퀀텀이 AWS 마켓플레이스에 ‘퀀텀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을 등록했다[사진=퀀텀코리아]
스토어넥스트(StorNext)는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 맞춤형 구성 또는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독 모델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속하게 스토어넥스트(StorNext) 공유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어디서나 한 팀으로서 영상 편집 작업을 협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 간 파일을 복사하거나 전송할 필요 없이 데이터에 원격으로 액세스하고 협업함으로써 후반 작업 워크플로우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퀀텀의 주 스토리지(Primary Storage)를 총괄하고 있는 닉 엘베스터(Nick Elvester) 매니저는 “이번 발표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로의 여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퀀텀과 AWS가 협업한 결과다.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퀀텀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로 구매하고 배포를 할 수 있게 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신속하게 스토어넥스트를 구축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고객들은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클라우드 상에서 공유 스토리지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스토어넥스트(StorNext) 환경 간에 데이터를 손쉽게 이동시켜 새로운 프로덕션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민첩한 프로덕션 스토리지 콘텐츠를 운영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퀀텀의 또 다른 클라우드 전략을 잘 보여준다.
스토어넥스트(StorNext)는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전체 12TB 용량의 스토어넥스트(StorNext) 환경부터 시작해 4가지 구성으로 구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모델 또는 완전한 클라우드 기반 모델로 기존 스토어넥스트(StorNext) 환경을 보완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다. 각 스토어넥스트(StorNext) 솔루션은 완전한 공유 스토리지 환경을 제공하며, 아래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① 퀀텀 FlexSync⑩ 및 FlexTier⑩와 같이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볼륨 및 데이터 이동 서비스를 관리 및 모니터링하기 위해 사전 구성돼 즉시 사용 가능한 스토어넥스트(StorNext) 서비스와 함께, 12TB에서 62.5TB까지 선택할 수 있는 스토어넥스트(StorNext) 파일 시스템 환경 제공
② 고객의 운영비(OPEX) 예산에 맞춰 월간 계약부터 다년 계약까지 다양한 구독 계획 제공.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모델은 고객이 협상한 AWS EDP(엔터프라이즈 할인 프로그램) 구매 약정에 포함됨
③IMT(Integrated Media Technologies) 및 썬더캣(ThunderCat)과 같은 공인 퀀텀 및 AWS 컨설팅 파트너사의 프라이빗 오퍼(private offer) 이용 가능
④아마존 EC2(Amazon Elastic Compute Cloud) 및 아마존 EBS(Amazon Elastic Block Store)와 함께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를 위한 아마존 S3(Amazon Simple Storage Service)의 효율적인 지원
⑤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구성할 필요 없이 SMB를 통한 용이한 연결 가능
⑥ 맥OS(macOS), 윈도우(Windows), 리눅스(Linux) 클라이언트에서 기본 플랫폼 파일 시스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 비용 없이 퀀텀 DLC(Distributed LAN Client)를 옵션으로 제공
⑦ 스토어넥스트(StorNext) 볼륨에서 아마존 S3, 아마존 S3 Glacier 또는 기타 AWS 스토리지 서비스로의 데이터 및 콘텐츠의 티어링(계층화)을 옵션으로 제공
모나 차드하(Mona Chadha) AWS 마켓플레이스 및 ISV 얼라이언스 담당 디렉터는 “AWS 마켓플레이스는 고객들이 더 빠르게 혁신하고 보다 용이하게 솔루션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AWS 마켓플레이스 기반 퀀텀 스토어넥스트는 고객들이 AWS에서 데이터 및 콘텐츠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구축해 중요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퀀텀 스토어넥스트는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IMT(Integrated Media Technologies, Inc.), 썬더캣(ThunderCat)과 같은 AWS 컨설팅 파트너 및 퀀텀 리셀러를 통해 스토어넥스트와 함께 번들로 제공되는 전문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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