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서울시 ‘안심마을 보안관’ 프로젝트 사업 수행

2022-05-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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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마을 보안관’ 인원 선발, 운영, 사업효과 검증 등 프로젝트 전 과정 담당
빅데이터 분석 기반 상세 순찰경로 선정, ICT 기술로 사업 운영 효율 극대화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활동’ 지속 실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라이프 케어 플랫폼 SK쉴더스(대표 박진효)가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프로젝트의 메인 사업자로 선정되어 1인 가구를 위한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고 17일 밝혔다.


▲SK쉴더스 CI[사진=SK쉴더스]
서울특별시에 따르면 서울시에 거주 중인 1인 가구는 2018년 32%에서 2020년 34.9%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2022년은 서울시 전체 가구의 34.9%인 139만 가구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서울시 ‘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은 안전에 취약한 자치구 안심마을 구역 15개소를 선정하고, 심야시간대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심마을 보안관’ 프로젝트를 마련했으며, 사업을 이끌 전문업체를 물색했다.

SK쉴더스는 사이버·물리 보안 인프라와 이를 결합한 융합보안 역량 등에 기반한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안심마을 보안관’ 프로젝트의 메인 사업자로 선정됐다. 오는 2022년 7월 31일까지 보안관 선발과 운영, 그리고 사업 효과 검증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5월 현재 안심마을 보안관 63명을 선발, 신임경비교육 이수 및 직무교육을 완료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선발된 ‘안심마을 보안관’은 매일 야간시간대(21:00~02:30)에 서울시가 지정한 15개 안심마을 구역을 순찰한다. 특히, 인적이 드물고 차량 이동이 어려운 좁은 도로를 중점적으로 순찰하며, 유사시 현장 지원 활동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골목에 고장 난 보안등이 있는지 여부와 도로가 파손되어 위험에 노출된 지역은 없는지 등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SK쉴더스는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다중위험평가를 통해 구체적인 순찰 경로를 정했다. 1인 가구 분포도와 5대 강력범죄 발생 지역, 가로등 개수 및 위치, CCTV 위치,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설계 기법), 경찰 순찰로, 경찰 치안센터 위치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범죄위험도를 평가 및 분석해 위험한 지역을 우선 순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K쉴더스의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지역을 순찰하는 보안관들은 스마트폰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으로 경로를 확인하며 GPS 기반의 순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순찰 현황을 실시간으로 기록 및 파악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전체 15개 자치구의 활동 현황을 한 번에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앱(애플리케이션)에는 유관 부서와 실시간으로 영상 및 사진을 공유하는 부가 기능이 탑재되어 사고·범죄현장 발견 시 빠르게 유관부서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김영주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범죄 위험을 분석하고, 최적의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업계 표준을 제시할 것이며,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 서겠다”라며, “ESG경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SK쉴더스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불안함을 덜어드리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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