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간 내 공격 코드 풀린다” 드루팔, 모든 버전 긴급 보안 패치 예고

2026-05-22 16:36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현지시간 20일 지원 중인 전 버전 대상 코어 보안 업데이트 동시 배포
취약점 세부 사항 비공개 “공개 직후 자동화 해킹 도구 유포 위험 높아”


[보안뉴스 김형근 기자] 전 세계 수많은 기업과 기관이 웹사이트 구축에 사용하는 핵심 플랫폼 드루팔(Drupal)이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막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드루팔 보안팀은 20일(현지시간) 모든 지원 버전을 대상으로 핵심(Core) 시스템의 중대한 취약점을 해결하는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해당 결함의 구체적인 형태와 위험도(CVE) 등 세부 사항은 보안을 위해 비공개 상태다.

보안팀은 공지를 통해 “해당 취약점이 대중에게 공개된 후 단 몇 시간 만에 웹사이트를 무단 점령하는 해킹 도구(Exploit)가 광범위하게 유포될 수 있다”며, 전 세계 사이트 관리자들이 배포 창이 열리는 즉시 즉각적인 패치 적용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경고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사전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보안팀 지침에 따르면, 현재 드루팔 11.1 이하 버전을 운영 중인 웹사이트는 최소 11.1.9 버전으로, 10.4 이하 버전을 사용하는 곳은 10.4.9 버전으로 시스템을 미리 업데이트해야 본 패치를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다.

사안의 심각성을 반영하듯, 이미 공식 기술지원 수명(EOL)이 완전히 종료된 구버전들까지 예외적으로 패치가 제공된다. 다만 지원이 끊긴 드루팔 8 및 9 버전의 경우 자동 업데이트가 지원되지 않아 관리자가 보완 코드를 직접 입력하는 수동 패치(Patch file)를 적용해야 한다.

드루팔 측은 구버전에 대한 수동 패치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임시 패치가 시스템 환경에 따라 오작동이나 충돌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며, 무엇보다 EOL 버전은 이미 과거에 노출된 무수한 보안 취약점들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이번 패치만으로는 해커들의 연쇄 공격을 완벽히 차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드루팔 보안팀은 “모든 웹사이트가 이번 취약점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공격 코드가 공개되기 전 방어 체계를 갖추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EOL 버전을 사용하는 관리자들은 임시 패치에 의존하지 말고, 가까운 시일 내에 최신 10 또는 11 버전으로 시스템을 전면 마이그레이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근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지인테크

    • 인콘

    • 엔텍디바이스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인피닉

    • 웹게이트

    • 판빌코리아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엔토스정보통신

    • 원우이엔지

    • 지오멕스소프트

    • 에스엠시스템즈

    • 이화트론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테크스피어

    • 휴먼인텍

    • 슈프리마

    • 홍석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씨엠아이텍

    • 제이더블유씨네트웍스

    • 유니뷰코리아

    • 경인씨엔에스

    • 한국씨텍

    • 성현시스템

    • 렉스젠

    • 파인트리커뮤니케이션

    • 티비티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진명아이앤씨

    • 한국표준보안

    • 트루엔

    • 지엠케이정보통신

    • 세연테크

    • 스마트시티코리아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이스온

    • 로그프레소

    • 쿼리시스템즈

    • 레드펜소프트

    • 시큐리티스코어카드

    • 이레산업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제네텍

    • 세이프네트워크

    • 네티마시스템

    • 아이엔아이

    • 뷰런테크놀로

    • 인더스비젼

    • 혜성테크원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일산정밀

    • 미래시그널

    • 새눈

    • 누리콘

    • 윈투스시스템

    • 스마컴

    • 창성에이스산업

    • 아이에스앤로드테크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티에스아이솔루션

    • 케비스전자

    • 크랜베리

    • 구네보코리아

    • 에이앤티코리아

    • 미래시그널

    • 태양테크

    • 엘림광통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동곡기정

    • 와이즈콘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시큐리티월드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