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는 자세한 유출 경위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김영섭 KT 사장(가운데) 등이 소액 무단결제와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과하고 있다. [자료: 연합]
KT는 개인정보위에 고객 휴대폰 통신 과정에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접속으로 인해 알뜰폰을 포함한 이용자 5561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의 유출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IMSI는 통신사가 사용자를 식별하기 위해 유심(USIM) 안에 저장하는 정보다. 국가코드, 통신사코드, 개인고유번호(전화번호)로 구성된다.
개인정보위는 구체적 유출 경위 및 피해규모,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법 위반을 발견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세희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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