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위아람 기자] 통합 접근 및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넷앤드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정보통신 분야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고=넷앤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산업부, 과기정통부, 중기부 등 10개 관계 부처가 협력해 산업별 미래 성장성이 높은 혁신 기업 1000개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기업 경영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과 기술·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정책지원을 받게 된다.
넷앤드는 대표 제품 HIWARE의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 분야에서 4회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이번 4회차에는 235개의 기업이 선정돼 누적 835개 혁신기업 국가대표가 선정됐으며, 정부는 2022년 중 1000개 기업을 모두 선정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IWARE는 시스템, DBMS, 그리고 Active Directory에 대한 통합 접근 및 계정관리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사용자별로 접속과 작업 권한을 별도 부여하고 여러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에 산재돼 있는 계정들을 취합해 통합 관리한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계정 Life-cycle과 패스워드에 대한 자동화 관리로 잔존하고 있는 퇴사자 계정이나 불법 계정 탈취로 인한 보안 취약점을 제거한다. 특히 외부 위협은 물론 내부의 인적 보안 위협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제품이다.
넷앤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라오스, 베트남, 일본, 중국, 캄보디아 등 국가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넷앤드 관계자는 “정부 각 부처에서 넷앤드의 기술력, 혁신성, 그리고 미래 성장성 등을 고루 높이 평가해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인정해 준 것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용해 혁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넷앤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위아람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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