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초박형 스캐너 개발 기술력, 제품 출시로 이어져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아이디 및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아이디(대표 박보건)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슈프리마아이디 로고[사진=슈프리마아이디]
과기정통부에서는 2017년부터 ‘우수 기업 연구소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경쟁력 제고와 질적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연구개발 역량이 탁월하고, 기술혁신 활동이 우수한 기업연구소를 공정하게 심사해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한다. 기업 R&D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과 국가 R&D 사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지정 후 3년간 제공한다.
이번에 지정된 슈프리마아이디는 바이오 인식 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문 등록 및 인증에 필요한 바이오메트릭스와 eDocument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통해 토탈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생체정보 기반의 전자주민증, 전자여권과 같은 eID를 활용하는 글로벌 공공분야 등록·인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분야까지 영역을 확장, 201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뚜렷한 성과를 내며 회사 경쟁력을 제고해왔다. AI 기반 초박형 스캐너 기술은 위조 지문 검출, 지문 품질에 있어서 Top-class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SW 기술과 결합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보건 슈프리마아이디 대표는 “기업과 연구소(R&D)역량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지정을 통해서 회사의 핵심 기술과 역량에 대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개발 투자를 과감하게 늘렸다. 이에 2021년에 출시한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시장의 변화와 고객에 맞추어 얼굴인식을 포함한 비접촉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인력 확대 및 투자에도 집중할 것이며, 고도화된 개발과 내재화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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