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시장 점유율 확대 계기 될 것으로 기대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식 기술 선도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이사 신요식)가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 ‘자이텍스 테크놀로지 위크 2021(GITEX Technology Week 2021)’에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유니온커뮤니티가 중동 최대 보안 전시회 ‘GITEX 2021’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사진=유니온커뮤니티]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감염병 확산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멀티모달 생체인식 단말기와 연동된 발열감지 센서를 중심으로 선보이면서 시연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상담까지 진행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유니온커뮤니티 자체 기술력으로 선보인 얼굴인식 단말기(UBio-X Face 및 UBio-X Pro2)와 홍채인식 단말기(UBio-X Iris)에 발열감지 센서를 연동한 시스템이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순수 국내 제조기술로 얼굴 및 홍채 인식, 출입자의 발열감지까지 진행되는 것은 물론, 출입자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나 마스크를 코나 턱 등에 걸쳐 부적절하게 착용한 경우를 인식해 경고 메시지를 표시하며, 출입을 제한할 수 있어 전세계적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 및 차단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외에도 출입통제와 근태관리 등에 다양한 활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타 시스템과도 연동이 용이하며 사용이 간편하고 효율성이 뛰어나 기존 시장에 출시된 제품들과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유니온커뮤니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브랜드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영업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계속 증가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힘쓰고, 계속해서 중동 시장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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