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부터 3월 11일까지 원서접수...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제출
[보안뉴스 권 준 기자] 국가정보원이 2021년 신입요원 채용에 나선다. 채용연계형 인턴으로1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으며, 과학기술분야 16개 직무, 어학분야 14개 언어를 포함한 대규모 채용이다. 1989년 1월 1일부터 2001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또는 2021년 7월 4일까지 전역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국가정보원 신입요원 채용 포스터[이미지=국가정보원]
선발분야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시스템SW개발 △데이터분석 △디지털 포렌식 △정보보호 △악성코드 분석 △암호 △임베디드 △모바일 보안 △AI·빅데이터 △정보검색SW개발 △웹디자인 △보안관제 △영상처리 △레이더영상분석 △GIS·원격탐사 △전산시스템 16개 직무이며, 어학은 14개 언어 분야로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근로형태는 채용연계형 인턴으로 최초 계약일로부터 4주 근무 후 근무평가 결과에 따라 최장 10주 근무가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에 주 5일 근무(필요시 초과근무 가능)이며, 월 급여는 200만원(4대 보험 포함, 초과근무 수당별도) 수준이다. 특히, 인턴기간(10주) 수료자 대상 평가결과를 종합심사한 후, 최종 합격되면 특정직 7급으로 임용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1일 오후 4시까지이며, 국가정보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전형은 응시원서와 지원자격, 우대사항 등을 종합평가하며, 합격자는 3월 말, 국가정보원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중 면접전형이 치러지며, 합격자에 한해 신체검사가 진행된다.
인턴기간은 2021년 7월 5일부터 최대 2회 재계약을 거치면 최장 10주까지이며, 특정직 7급으로 최종 합격되면 2022년 초에 공식 임용된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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