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가 위원장 맡아... 보안 업계와 학계의 핵심 전문가들 대거 참여
전문성 중심 10개 분과 및 2개 특별위 체제 전환... 민간 위원 총 127명으로 확대 구성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국가AI전략위)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대폭 확대 개편하고 전담 보안 기구를 신설했다. 국가안보실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안전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보안 이슈에 대한 정책 실행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가AI전략위 조직개편 전후비교도 [출처: 국가AI전략위]
국가AI전략위는 기존 8개 분과위원회 및 6개 TF로 운영되던 조직을 10개 분과위원회, 2개 특별위원회, 1개 TF로 확대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AI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전문성 중심의 정책 논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2월 25일 의결된 운영세칙 개정안을 근거로 한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새롭게 신설된 ┖보안 특별위원회┖는 국가안보실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AI 기술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 이슈에 대한 범정부 정책 연계를 전담한다.
보안 특별위원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을 역임한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윤두식 이로운앤컴퍼니 대표 △김승주 고려대 교수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 △윤인수 KAIST 교수 △최윤성 고려대 교수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김창훈 대구대 교수 △최강혁 쿼리파이 부사장 △곽진 아주대 교수 등 국내 보안 업계와 학계의 핵심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실전형 보안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AI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과학·인재 분과를 ‘과학 분과’와 ‘교육·인재 분과’로 분리하고, AI 시대의 민주주의 거버넌스를 논의할 ‘AI민주주의 분과’를 신설했다. 입법 지원을 위한 ‘법률 TF’도 새롭게 가동한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45명의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전체 위원 규모를 127명으로 확대했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 논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zephy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