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전문 기업 슈프리마(대표 문영수)가 비주얼 인식과 적외선 인식 융합 기술을 적용한 퓨전 얼굴인식 장치 FaceStation F2 출시 계획을 밝혔다.
▲슈프리마가 독자적인 퓨전 얼굴인식 장치 FaceStation F2의 출시계획을 밝혔다[사진=슈프리마]
이번 달 출시 예정인 FaceStation F2는 오인식률을 100억분의 1까지 낮춘 독보적인 얼굴인식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비주얼 인식과 적외선 인식을 최적으로 융합하는 슈프리마의 독자적인 퓨전 매칭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적외선 인식 기술을 위조 얼굴 검출에만 활용하는 타사 제품 대비, 슈프리마는 사용자 인식 프로세스에도 활용해 인증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표정이나 모자, 안경, 수염 등의 변화에 상관없이 다양한 얼굴인식이 가능하다.
FaceStation F2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비접촉 기능도 제공한다. 마스크 착용 여부를 체크해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의 얼굴인식도 가능하다. 열화상 카메라 모듈과 결합해 발열감지도 할 수 있어 감염원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사진 업로드를 통한 원격 사용자 등록 기능을 이용하면 대면 접촉 없이 많은 사용자를 빠르게 등록할 수 있어 편리하다.
FaceStation F2는 동급 제품 중 가장 다양한 인증수단을 지원한다. 얼굴인식뿐만 아니라, 지문인식, RF 카드에 모바일 출입카드까지 모두 지원하는 업계 유일의 제품이다. 지문인식으로 최대 10만 명, 얼굴인식으로 최대 5만 명의 사용자 등록이 가능해 대기업, 공장, 관공서 등 대형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조도에서 사용 가능하고 IP65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도 제공한다. 7인치의 넓은 LCD와 1.3m로 확장된 인증 거리, 워크스루(walkthrough) 인증 기능 덕분에 사용자 편의성도 향상됐다.
강력한 장치 보안 및 데이터 암호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바이오인식 정보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 정보를 암호화할 뿐 아니라 시큐어 부팅(Secure Booting) 기능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장치 보안을 자랑한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FaceStation F2는 비주얼 인식과 적외선 인식 기술을 모두 사용자 인증에 활용하는 업계 최초의 퓨전 얼굴인식 장치이며, 글로벌 바이오인식 리더로서의 슈프리마의 최고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마스크 검출, 발열감지, 원격 사용자 등록 등 코로나 대응 기능도 탑재해 시대에 맞는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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