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ADT, 권장휴가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구성원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하며,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ADT Korea 청소년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사진=ADT캡스]
ADT캡스는 보안업계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구성원 가족 초청 행사는 물론, 구성원 가족을 위한 각종 지원 제도들을 활발하게 운영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ADT캡스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구성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ADT Korea 청소년 힐링 캠프’ 를 충청남도 덕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진행했다.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ADT캡스 구성원 자녀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성장기 청소년에게 중요한 사회성 및 공동체 의식, 리더십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호신술 강의를 비롯해 마술 체험, 방 탈출 게임, 물놀이 등 레크리에이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구성원 부모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 다른 ADT캡스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인 ‘아이러브 ADT’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ADT캡스 본사에 구성원 가족들을 초청해 부모 및 배우자가 일하는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에도 전국 각 지사에서 신청한 구성원 가족 100여 명을 초청했으며,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본사 곳곳을 둘러보며 부모 및 배우자의 직업과 주요 업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매월 구성원들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데이트’를 통해 영화 관람부터 딸기농장체험, 임실치즈체험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권장휴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도 ADT캡스만의 특징이다. 징검다리 연휴나, 명절 연휴 전후 등을 권장휴가로 지정해 의무적으로 쉴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독려하고 있다. 비슷한 제도로, ADT캡스의 매주 월요일은 야근이 없는 ‘해피데이’, 매주 수요일은 조기 퇴근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야근을 지양하고 정시 퇴근을 우선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남성 구성원이 많은 기업 특성상 육아휴직제도 사용도 성별구분 없이 보편화되어 있다. 남성 구성원들의 육아휴직을 권장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으며, 현재까지 약 100명 이상의 남성 구성원들이 육아휴직제도를 사용했다. 배우자 출산휴가와 함께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가족돌봄제도 등도 구축해 구성원들이 필요에 따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임신, 출산, 육아로 지친 여성 구성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맘스 휴게실’도 운영 중이다.
각종 지원 혜택도 빼 놓을 수 없다. 구성원과 가족까지 건강검진 및 질병 치료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물론,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의 자녀 학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구성원의 애경사를 축하하고 위로하기 위한 지원제도는 결혼부터 환갑, 칠순 등 본인 및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까지 지원한다. 조사(弔事)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상조용품 지원과 결혼기념일 축하를 위한 선물포인트도 매년 지급한다. 배우자 생일에 축하카드와 축하금 지급,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에게 학용품 세트 제공, 신규 입사 구성원 부모에게 CEO의 메시지가 담긴 축하카드와 꽃바구니도 제공한다.
ADT캡스 관계자는 “ADT캡스는 구성원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회사 생활을 해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구성원의 가족들도 ADT캡스 구성원이라는 생각 아래, 그들의 가족들도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일터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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