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ADT캡스–전남경영자총협회–넥스톰이앤지 4개사 공동 업무협약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최진환 대표)는 14일,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에서 SK텔레콤(박정호 대표이사 사장), 전남경영자총협회(이민수 회장), 넥스톰이엔지(김영무 대표)와 5G를 기반으로 하는 융합보안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ADT캡스, 전남경영자총협회, 넥스톰이앤지 등 4개사가 5G 기반, 미래형 융합보안 컨설팅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ADT캡스]
이번 업무 협약은 SK ICT 패밀리사인 SK텔레콤과 ADT캡스의 협업을 통해 5G를 기반으로 하는 통신 및 ICT 기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컨설팅’을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융합보안은 ADT캡스의 출동보안, 영상보안, 출입보안 등 물리보안 영역에 SK텔레콤의 5G, AI, IoT, 클라우드 등 New ICT 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기업의 정보와 재산 및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예방하는 미래형 보안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ADT캡스는 SK텔레콤과의 융합보안 컨설팅 체계를 구축해,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보안 컨설팅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 등 기업의 보안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협약을 기반으로 스마트오피스, 스마트팩토리, 융합보안 컨설팅, 기업솔루션, 관제 등 신사업에서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해 시너지를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ADT캡스 관계자는 “SK텔레콤의 ICT 기술 협업을 통해 보안업계의 새로운 트렌트인 ‘융합보안’을 제시, 기업의 보안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의 다양한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고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구, 개발 및 컨설팅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ICT 기술의 발전과 함께 도래할 미래사회는 보안의 영역이 통합되고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는 융합보안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은 새로운 융합보안 영역을 개척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보안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등 보안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New IC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경영자총협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의 전라남도 담당 지방 조직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6개 회원사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연수와 인적자원 개발을 제공하고 노동정책 활동, 정책 건의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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