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흥군]
이날 개소식을 가진 고흥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군 청사 6층에 430㎡(130평) 규모의 총 사업비 14억5,400만원을 투입해 통합관제센터·재난종합상황실·경찰관실·영상분석실·장비실 등을 구축했다. 또 경찰관·전문 관제요원 등 25명이 365일 24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각종 범죄와 재난·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지금까지 부서별·용도별로 분산 운영 중인 500여대의 CCTV 영상을 통합 관제함에 따라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 19개 초등학교(분교 2개교 포함)에 설치된 129대의 CCTV를 통합관제센터에 통합 연계함으로써 학교폭력, 어린이 교통사고 등 범죄 예방으로부터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찰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은 물론, 군민들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고흥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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