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Borders(국경을 넘어)’라는 핵심 주제로 유니뷰 비전 공유
[보안뉴스 강초희 기자] 유니뷰(Uniview)는 11월 3~4일 이틀에 거쳐 중국 장쑤성 야오후 타운에서 진행한 ‘2025 글로벌 파트너 서밋’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유니뷰가 개최한 ‘2025 글로벌 파트너 서밋’ [자료: 유니뷰]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파트너가 참석했으며, ‘Beyond Borders(국경을 넘어)’라는 핵심 주제와 ‘Intelligence-Powered Restructure(지능 혁신을 통한 재구성)’, ‘Intelligence-Powered Revolution(지능 기반 혁신)’이라는 부주제를 바탕으로, AI 기반 혁신·글로벌 협력·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유니뷰의 비전을 공유했다.
개막 연설에서 유니뷰 경영진은 기술 가속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시대 변화를 언급하며 “이 시대에 변화 밖에 머무를 수 있는 이는 없다. 우리는 변화를 예측하고,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AI 시대를 맞아 유니뷰는 영상 보안이 지능형 네트워크의 ‘시각 인지 체계’로 진화하고 있으며 멀티 모드 감지·전방위 인지·풀체인 인텔리전스를 통합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 솔루션 → 제품’으로 이어지는 혁신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뷰는 제품 중심 기업에서 솔루션 주도 기업으로 전환하는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AI 엔지니어링, 산업화, 플랫폼화를 통합하여 클라우드-엣지-디바이스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 기술, 신재생 에너지(에너지 저장·EV 충전), 스마트 홈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다각화된 비즈니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뷰는 AI 차별화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체계로 △ToG : 제조 역량 기반의 유연하고 차별화된 공공·정부 솔루션 △ToB : AI 기반 산업별 솔루션 및 어플리케이션 생태계 △ToSMB : 자동화 및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효율 혁신을 공개했다.
더불어 3단계 현지화 전략(브랜드 구축 → 현지 서비스 → 차별화)을 통해 글로벌 규모 확장과 현지 시장 민첩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폐막 연설에서는 글로벌 변화는 피할 수 없지만 기술이 나아갈 방향은 명확하다고 말했다. 특히 성공의 열쇠는 혁신을 응용으로, 효율성을 가치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Beyond Borders(국경을 넘어)’라는 가이드 비전을 바탕으로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보안, AIoT, 글로벌 협력의 미래를 재정의하는 지능 기반 혁신 여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뷰는 보안뉴스·시큐리티월드가 선정한 2025 Global Security TOP 100 기업이다. Global Security TOP 100은 물리보안 분야와 사이버보안 분야를 모두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매출, 성장 속도, 기술력 혁신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강초희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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