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센터(Jeddah Center)에서 개최된 Intersec Saudi Arabia 2018에 참가해 중동 엔터프라이즈급 바이오인식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시장으로 슈프리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신의 지능형 바이오인식 중앙제어장치인 코어스테이션(CoreStation)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제품은 바이오인식과 RF카드인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최대 50만명까지 사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초당 최대 40만명의 지문매칭이 가능한 초고속 인증 성능과 정확성을 특징으로 하여 대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엔터프라이즈급 제품이다.
슈프리마는 CoreStation에 최적화된 멀티밴드 RFID기술과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IP67/IK08 방수, 방진 구조로 설계된 소형 실외용 RFID리더기 XPass D2도 함께 소개했다.
▲모하메드 엘 세나위(Mohamed El Shenawy) 슈프리마 중동 본부 지사장[사진제공= 슈프리마]
중동시장 점유율 1위(출처: IHS Report 2017)인 슈프리마는 지난해 말 중동의 허브지역인 두바이에 중동 전체를 총괄하는 슈프리마 중동(Suprema Middle East) 본부를 설립하고 현지 지사장과 직원을 채용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중동 현지 세일즈 네트워크를 강화할뿐만 아니라 얼굴인식 시스템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 2와 CoreStation을 전면에 내세우며 중동시장 1위 수성전략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하메드 Suprema Middle East 지사장은 “CoreStation은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중앙집중식 시스템 구성일뿐만 아니라 바이오인식 데이터 등 개인정보가 별도의 안전한 위치에 저장·
관리되기 때문에 대규모 사업장의 출입통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향후 중동시장을 공략할 킬러상품”임을 강조하고 중동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이사는 “중앙제어장치 CoreStation은 출입통제 보안 시스템의 메인 장치로 전체 출입통제 시장의 40%가 넘는 큰 규모의 시장으로 당사의 제품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는데 의미가 있을뿐만 아니라 우리 고객들이 보안 시스템 구성에 있어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다양한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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