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슈프리마(대표 송봉섭, 문영수)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데이터센터(IDC)에 자사의 2세대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시스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은 매 초마다 생성되는 엄청난 양의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핵심이며, 이곳에 저장되는 디지털정보는 무형의 가치와 새로운 변화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 레벨 보안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건립에 막대한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러 개의 기업이 데이터센터를 임대, 구역별로 나누어 공유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건립되기도 하고, 데이터센터간의 M&A도 활발하다.
▲슈프리마의 2세대 바이오인식 시스템[사진=슈프리마]
슈프리마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신 바이오인식 기술이 적용된 2세대 지문 및 얼굴인식 신제품 바이오스테이션(BioStation) 2 시리즈와 페이스스테이션(FaceStation) 2, 통합보안플랫폼 소프트웨어 바이오스타(BioStar) 2의 제품을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보안시스템으로 구성해 데이터센터 영업과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세계 최대 SNS기업과 S/W기업, 스위치(Switch), 데이터뱅크(DataBank)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의 출입통제시스템을 연이어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슈프리마의 바이오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은 물리적 또는 디지털 출입통제 방식에 있어서 다양한 통합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표준화해 사용하기 편리하고, 현존하는 모든 통합보안 솔루션과 인테그레이션이 용이해 기존 데이터센터에 이미 설치되어 있는 보안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오인식장치와 듀얼팩터 캐비닛 잠금장치를 지원해 데이터센터 캐비닛에 맞게 적용이 가능하고, 데이터센터 구역별로 차별화된 보안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문영수 슈프리마 바이오스타 사업부문 총괄 대표이사는 “인터넷과 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수밖에 없고, 이와 관련되어 자체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수도 있지만, 데이터센터를 임대해 사용하는 수요도 빠르게 커짐에 따라 시설 및 정보 보안을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시스템의 새로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밀유지합의서(NDA)에 따라 기업명을 공개할 수는 없지만 이미 세계 최대 SNS 기업 및 S/W기업 등 다양한 북미지역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센터 제품 공급을 통해 제품력과 기술력이 검증되었고 충분한 데이터센터 레퍼런스가 확보했기 때문에 수주경쟁에 있어 경쟁우위를 확보했다고 판단됨에 따라 지역별 전담팀을 통해 데이터센터 수주에 총력을 기울여 퀀텀점프 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