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 회장 “단순 자격 단체 넘어 국가 디지털 정책 제안하는 중추될 것”
14회 대선배에게 137회 막내가 감사패 전달하며 세대 통합과 100년 미래 다짐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대한민국 ICT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KAPIE)가 설립 30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설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보안뉴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6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정회원 및 초청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30년의 기술, 100년의 미래: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의 도약’을 주제로 설립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유석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은 격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국가 정보화 사업의 최전선을 지켜온 우리 기술사들의 치열한 고뇌와 열정이 응축된 역사”라며 “우리 사회는 단순히 기술을 검증하는 자격 단체를 넘어, 국가 디지털 정책을 제안하고 산업의 해법을 제시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는 AX라는 거대한 문명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며 "KT, KISTI 등 국내 유수의 파트너들과 함께 열어가는 미래 사업들을 통해 대한민국이 디지털 강국을 넘어 기술 주권국으로 도약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귀 한국기술사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수많은 전문 분회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이며 전문성이 뛰어난 핵심 분회”라며 “여러분이 선포하시는 100년의 미래 비전은 곧 대한민국 기술계의 미래인 만큼, 그 찬란한 여정에 가장 든든한 동반자로 계속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와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기리는 30주년 기념 포상도 진행됐다. 기술사회의 발전과 대외 협력을 지원한 외빈들에게 수여된 감사패는 △김상귀 한국기술사회 회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최광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센터장 △권준 보안뉴스 부사장이 받았다.
또, 역대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회장들을 한자리에 모신 감사패 수여식과 더불어, 제14회 합격자인 대선배 최상현 기술사에게 가장 최근 합격 기수인 제137회 장지우 기술사가 특별 감사패를 직접 전달하며 세대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권준 보안뉴스 부사장이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 김유석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보안뉴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AX 시대, 현장을 검증하고 미래를 실행하는 기술사 공동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급변하는 AI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의 장기적인 청사진이 제시됐다. 기술사회는 향후 100년의 지평을 열기 위한 3대 실행 약속으로 △정책과 현장을 잇는 기준 제시 △사람 관계가 중심인 생태계 구축 △기술 주권국가 도약의 동반자를 선언했다. 특히 AX 확산의 표준·검증·품질 체계를 주도하고, 보안과 신뢰를 디지털 전환의 필수 조건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강력한 실행 의지를 표명했다.
최신 기술 동향의 맥을 짚어보는 ‘KAPIE Top 10 Leading Strategic Tech Trend’ 발표 세션을 통해 국내 정보공학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한편, 1996년 정보공학의 기틀을 세우고자 첫발을 내디딘 한국정보공학기술사회는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협회의 발전을 이끌어준 회원들의 헌신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전문가 집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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