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장상 수상
건국대학교는 최근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국대가 특허청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자료: 건국대]
시상식은 최근 열린 ‘2025 범부처 공공기술이전·사업화 로드쇼’와 함께 진행됐다. 건국대를 대표해 강린우 산학협력단장이 참석,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은 수익화 중심의 지식재산 경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지식재산 경영 전반의 성과를 평가해 수여한다.
건국대는 △고품질 특허 창출 프로그램 운영 △경상기술료 수익 증대 △글로벌 기술사업화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구개발 성과를 실질적 가치로 연결하고, 이를 다시 연구와 기술 고도화에 재투자하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이번 선정의 핵심 배경이 됐다.
수상 대학에는 최대 3년간 특허출원료, 연차등록료 등으로 활용 가능한 지식재산 포인트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강 단장은 “건대는 지식재산 창출과 사업화를 통해 연구 성과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수익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한 기술사업화 체계를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경동 기자(kdong@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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