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텔레콤, 틱톡 등 패스키 구현 및 도입 관한 다양한 사례 공유
메르카리와 빈CSS 등 해외 기업 사례도 발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전 세계 350여 개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술표준화 비영리 단체인 FIDO 얼라이언스가 2024년 12월 10일 SK텔레콤 판교 오피스 수펙스홀에서 ‘패스키로 여는 안전한 내일’을 주제로 퍼블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에어큐브, 옥타, 이데아텍, 유비코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FIDO 얼라이언스가 오는 12월 10일 ‘패스키로 여는 안전한 내일’을 주제로 퍼블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미지=FIDO 얼라이언스]
세미나 세션에서는 FIDO 얼라이언스의 최신 동향 및 시험인증 프로그램에 대한 업데이트와 함께 삼성전자와 구글, 틱톡, 메르카리, 빈CSS 등 회원사의 다양한 사례 발표를 포함한다.
△삼성전자는 TV에 패스키를 구현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보안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패스키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을 발표해 서비스 생태계 내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틱톡은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 최초로 패스키 도입 관련 기술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플랫폼의 보안 및 인증 체계에 대해 심도 있는 방안을 설명할 예정이다.
일본의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글로벌 확장 중인 △메르카리는 C2C 마켓플레이스 관점에서의 온라인 보안과 인증 관련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발표한다. 베트남의 △빈CSS는 오토모티브 산업에서의 FDO (FIDO Device On-board)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의 발표자는 △FIDO 얼라이언스 앤드류 시키어 대표이사 △FIDO 얼라이언스 이준혁 전무이사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신승원 의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김재범 팀장 △옥타 코리아 장희재 상무 △에어큐브 한유석 전무 △틱톡 션 리우 테크니컬 프로그램 매니저 △이데아텍 오준서 부사장 △빈CSS 사이먼 트랙 도 CEO △구글 에이지 키타무라 개발자 지원담당 △메르카리 나오히사 이치하라 CISO 등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이민형 VD사업부 시큐리티 랩장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정형철 부의장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신기은 부의장 △SK텔레콤 임호순 매니저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명예교수 겸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시니어 어드바이저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자세한 세미나 정보 및 무료 사전 등록은 FIDO 얼라이언스 공식 웹사이트 이벤트 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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