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참가자 1차 면접 면제... 정규직 입사하면 최대 300만원 보너스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엔키화이트햇이 해킹 실력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채용 연계형 해킹 대회를 개최한다. 수상자 및 우수 참가자에겐 입사 지원할 때 1차 면접을 면제하고 최대 3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한다.

▲‘제1회 ENKI Redteam CTF’ 포스터 [출처: 엔키화이트햇]
엔키화이트햇은 21일 오전 11시부터 24시간 동안 온라인 개인전 방식의 채용 연계형 해킹 대회 ‘제1회 엔키 레드팀 CTF’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학벌이나 경력, 자격증 등 기존의 정형화된 채용 조건을 배제하고 참가자의 기술적 역량만을 평가하는 채용 직결형 대회다.
대회 분야는 웹 취약점을 다루는 웹 8문항과 서버 침투부터 확산자산 장악까지 실제 공격 흐름을 그대로 재현한 레드팀 시나리오 3문항 등 총 11문항이다. 문제를 해결한 참가자 수에 따라 배점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다이나믹 스코어링 방식을 도입해 평가 변별력을 높였다.
대회 수상자와 우수 참가자에겐 상금과 함께 회사 입사 지원할 때 1차 면접을 면제하는 채용 혜택이 주어진다. 정규직 채용 후 수습 기간을 마치면 수상자 기준 최대 3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가 별도 지급된다. 대회 성적표가 곧 이력서가 되는 구조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대회를 단발성 채용 행사로 끝내지 않고,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및 생태계 조성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직 기술적 실무 역량만으로 인재를 선발해 자사 레드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보안 시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차세대 화이트해커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지역별 CTF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기존 정형화된 채용 방식으로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실전형 인재들을 찾는데 한계가 있다”며 “이번 CTF를 통해 실력만으로 자신을 증명한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 인재까지 아우르는 보안 교육 및 채용 시스템을 구축해 국가 보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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