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 편의성 확보로 공공·금융·데이터센터 공략
0.3초 이내 초고속 인증 및 대규모 사용자 수용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휴먼인텍(대표이사 변병주)이 오는 3월 18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6’에 참가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장정맥 인식 출입통제 단말기와 통합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휴먼인텍의 palmkee PV700G [출처: 휴먼인텍]
최근 얼굴 인식이나 지문 인식 등 기존 생체인식 기술의 위·변조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휴먼인텍은 인체 내부 정보인 ‘손바닥 정맥 패턴’을 활용해 한 차원 높은 보안 등급을 구현한 제품군으로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휴먼인텍이 주력으로 선보이는 장정맥 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palmkee(팜키)’는 ‘손바닥 안에 숨겨진 나만의 인증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바닥 내부의 정맥 지도를 적외선 센서로 스캔하여 본인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지문과 달리 복제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살아있는 사람의 혈류를 감지해야만 인증이 가능해 사진이나 모형을 이용한 부정 인증 시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휴먼인텍은 사용 환경과 목적에 최적화된 ‘팜키’의 제품 라인업을 전격 공개한다. 4.3인치 IPS 터치 LCD를 탑재해 직관적인 UI를 제공하는 표준형 모델 ‘PV700A’와 SAM Slot이 적용된 ‘PV700AS’를 비롯해, LTE IoT 무선 타입을 지원하는 컴팩트형 ‘PV600’, 스피드 게이트 매립에 특화된 ‘PV700G’, 그리고 내부보안 인증 및 PC 로그인을 위한 장정맥 스캐너 ‘PS100’까지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팜키의 제품 라인업은 기술적 완성도 면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성을 검증받은 한국후지쯔의 장정맥 센서를 탑재해 압도적인 정확도를 자랑한다. 또한 휴먼인텍만의 독자적인 최적화 기술을 통해 단 0.3초 만에 인증이 완료되는 초고속 성능을 구현했으며, 이는 위생이 중요한 병원이나 클린룸은 물론 출퇴근 시간대 인원이 몰리는 현장 및 대규모 오피스 빌딩에서 큰 강점을 가진다. 정맥은 지문이나 얼굴 인식보다 개인 고유성이 수십 배 이상 높아 오인식률(FAR 0.000001%)이 극히 낮다는 점도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휴먼인텍은 SECON 2026 현장에서 실제 출입통제 환경을 축소한 시연존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장정맥 등록 및 인증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 전자카드 단말기 시장에서 10년 연속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공공기관, 데이터센터, 금융권, 연구소 등 프리미엄 보안 시장을 겨냥한 특화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변병주 휴먼인텍 대표는 “장정맥 인식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차세대 생체인식의 정점이다. 이번 SECON 2026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장정맥 보안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단말기 제조부터 서비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한 생체인식 솔루션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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