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관리 문제 해결 및 출입카드 발급, 서버 증설 등 관리 효율 증대
BLE 특허기술 기반으로 우수조달물품 지정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가 혁신적인 출입인증 방식인 ‘템플릿 온 모바일(ToM : Template on Mobile)’을 소개했다.
▲슈프리마 템플릿 온 모바일(ToM)[이미지=슈프리마]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과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체인식 데이터 사용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슈프리마는 출입인증 방식으로 사용자가 출입인증에 필요한 얼굴인증 데이터를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직접 관리할 수 있는 ToM을 출시했다.
ToM은 얼굴인증과 모바일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출입인증 방식으로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물리적인 열쇠나 RFID 카드분실 또는 훼손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출입인증 시 개인 스마트폰으로 출입인증에 필요한 얼굴 사진을 직접 등록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인증용 사진은 다른 곳에 저장되지 않고, 오직 개인의 스마트폰에만 저장되고 직접 관리할 수 있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슈프리마 템플릿 온 모바일(ToM)은 비용 절감 및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할 수 있어 ESG 경영을 돕는다[이미지=슈프리마]
관리자는 사용자가 직접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어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고, 시스템에 개인정보를 별도로 저장할 필요가 없어 GDPR 등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 준수를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이 줄어든다. 또한, 기업은 개인정보 저장을 위한 별도의 서버 증설이 필요 없고, 카드 발급·재발급 수요가 감소해 전반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어 기업의 ESG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
ToM 기술은 용량이 큰 얼굴 사진을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로 전송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슈프리마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BLE 통신 속도 단축 기술을 적용해 동작 속도를 최적화할 수 있었다. 이 특허를 기반으로 올해 2월 조달청으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았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받은 제품은 국가계약법령 등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엄격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가 요구되는 정부청사나 국가 보안시설 등 국가의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엄격한 보안과 개인정보가 요구되는 정부청사나 국가 보안시설 등 대규모 시설에 도입되고 있다.
슈프리마 김한철 대표는 “모바일 기술과 생체인증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슈프리마가 보안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혁신적인 출입인증 방식인 ToM을 선보이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슈프리마는 전 세계 기업과 개인을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면서 편리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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