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감시 프로젝트의 중앙 집중식 관리에 유용
동시에 최대 50명의 사용자가 서버에 액세스할 수 있어 공동 관리 가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티피링크(TP-Link)가 영상보안 관리 시스템 VIGI VMS(VIGI Video Management System)를 선보였다. VIGI VMS는 서버,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으로, 대규모 감시 프로젝트의 중앙 집중 관리를 위해 구축됐다.
▲티피링크가 영상보안관리 시스템 ‘VIGI VMS’를 출시했다[이미지=티피링크]
VIGI VMS는 상업용 보안 환경을 위해 개발한 중앙 모니터링 관리 소프트웨어로, 기존 VIGI 시큐리티 매니저(Security Manager)와 비교하면 다중 사용자 및 다중 사이트 관리를 지원해 장치를 계층적으로 관리하고 서로 다른 사용자에 대한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권한 및 영역을 분리해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용자 권한을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동시에 최대 50명의 사용자가 서버에 액세스할 수 있어 공동 관리가 가능하다.
서버 1대당 최대 256채널을 무료로 운용 및 분석할 수 있으며 동시에 최대 64채널의 라이브 뷰를 지원해 다양한 감시 화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각종 라이브 뷰를 자유롭게 지정하고 자주 사용하는 모니터링 장치에 빠르게 접속해 필요한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다.
▲VIGI VMS 망구성 구조도[이미지=티피링크]
VIGI VMS는 웹 포털, PC 클라이언트 및 VIGI 앱과 같은 다양한 접근 방식을 지원한다. ‘웹 포털’은 시스템 관리에 중점을 두며 PC 클라이언트는 안정적이고 장시간의 모니터링에 적합하다.
‘VIGI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적으로 영상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AI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돼 움직이는 사람 및 차량을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요약해 모든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링 영상을 신속하게 저장하고 중요한 증거물을 중앙 서버에서 보관 및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증거물의 종류와 태그 등을 지정할 수 있어 증거물 관리의 효율성도 높였다.
평면도를 통해 장치의 배치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가상 맵’ 기능 탑재로 사용자는 가상 맵에서 각 장치를 클릭하면 즉시 해당 위치의 모니터링 화면으로 접속할 수 있다. ‘디자이너 도구’를 이용하면 가상맵에 가상 장치를 간편하게 추가해 모니터링 효과를 시뮬레이션하고 구축 계획을 손쉽게 생성할 수 있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VIGI VMS는 모든 비디오 장치 및 사용자를 100%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하며 다중 사용자 권한 관리, AI Monitoring, 가상 맵, 증거물 등 고급 기능도 지원해 영상 모니터링 관리 효율을 크게 높였다”며, “VIGI VMS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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