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마이크와 스피커 내장으로 양방향 통신 가능
스타라이트 센서와 듀얼 스포트라이트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와이파이 점유율 1위 티피링크(TP-Link)는 400만 화소의 AI 기반 실내외 겸용 CCTV ‘Tapo C12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피링크(TP-Link)의 400만 화소 AI 기반 실내외 겸용 CCTV ‘Tapo C120’[사진=티피링크]
Tapo C120은 2K QHD급 400만 화소를 지원해 초고해상도의 고화질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 AI 감지 및 알림 기능으로 사람이나 애완동물, 차량 등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필요에 따라 관련 알람을 전송한다.
양방향 오디오 기능을 탑재해 내장된 프리미엄 마이크와 스피커로 통신도 가능해 홀로 지내시는 부모님이나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가정용 또는 애견용 CCTV를 구매하려는 사용자에 적합하다.
스타라이트(Starlight) 센서와 듀얼 스포트라이트로 어두운 밤에도 주변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IP66 등급 획득으로 방수는 물론, 비와 먼지에 노출된 실외에도 적합하다.
경보로 사용할 오디오를 직접 녹음하고 스포트라이트의 밝기를 원하는 대로 조정해 침입자를 방지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빛 또는 소리를 발산해 원하지 않는 방문자의 침입을 막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원할 때 일시적으로 감시 활동을 중단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모드’도 지원된다.
▲티피링크의 Tapo C120은 다양한 곳에 편리하게 설치・사용할 수 있다[사진=티피링크]
Tapo C120은 설치 방식도 다양하다. 조절 가능한 강력한 자석을 기반으로 현관문이나 냉장고 등에 간편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동봉된 스티커나 플레이트를 이용해 나사로 고정 후 설치할 수 있으며 3m의 전원 케이블로 어느 곳에든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깔끔하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출시된 Tapo C120은 최대 512GB 대용량 마이크로 SD 카드에 저장하거나 Tapo Care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와 호환돼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티피링크가 새롭게 선보인 Tapo C120은 3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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