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윤미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 100여개 방산·항공·우주 사업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관계자들이 ‘2023년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세미나’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1월 28일 창원 3사업장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3년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약 100개 협력사의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EU(유럽연합) 공급망 실사법’ 시행 및 글로벌 ESG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ESG 공급망 개념 및 동향을 설명했다.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과 납품대금 연동제도, 기술보호 임치제도 등을 소개한 후 컴플라이언스 교육이 진행됐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는 기술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인 기술임치인제도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
▲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 3사업장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세미나’.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의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출프로젝트 금융지원사업 및 협력사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과 같은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RM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박윤미 기자(sw@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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