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FIDO 시험인증 프로그램 이용 시 제공되는 재정적 지원 옵션 소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패스워드나 OTP와 같은 지식 기반 온라인 인증이 야기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300여 개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글로벌 기술표준화 비영리 단체인 FIDO 얼라이언스는 ‘온라인 인증 패러다임 시프트-패스키’를 주제로 한 퍼블릭 세미나를 오는 12월 5일 SK텔레콤 T타워 수펙스홀에서 개최한다.
▲FIDO 얼라이언스 퍼블릭 세미나 포스터[이미지=FIDO 얼라이언스]
SK텔레콤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FIDO 퍼블릭 세미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는 △FIDO 얼라이언스 업데이트-패스키 티핑 포인트 △FIDO 시험인증 신규 프로그램 △KISIA-FIDO 얼라이언스 협업 안내 △보안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얼굴인증 기반 FIDO 보안키 △FIDO 기반 피싱방지 및 온라인 보안 말레이시아 적용 사례 △FIDO 기반 다중인증 적용 사례 △FIDO 디바이스 온보드 (IoT) 베트남 적용 사례 등이 포함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패스키에 집중해 △패스워드 종말의 시작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위한 IAM 통제 전략 △갤럭시 단말에서의 패스키 사용자 경험 △패스키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이해 등의 주제 발표가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FIDO 서울 퍼블릭 세미나에서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FIDO 얼라이언스가 협력해 국내 기업이 FIDO 시험인증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제공되는 다양한 재정적 지원 옵션을 소개한다.
또한, 지난 10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 2023)에서 발표된 ‘패스키(Passkey)’의 채택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삼성 시큐리티, 삼성 패스, 삼성 인터넷 팀이 공동으로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표자로는 △앤드류 시키어 FIDO 얼라이언스 이사장과 △이준혁 FIDO 얼라이언스 이사 △신승원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의장 겸 삼성전자 MX 사업부 시큐리티팀 부사장 △김재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책임연구원 △예리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파트장 △한유석 에어큐브 CTO △시총섹 말레이시아 시큐어메트릭 CTO △이재형 옥타코 CEO △사이먼 트랙 도 베트남 VinCSS CEO, △크리스챤 구글 브랜드 매니저 △박상준 마이크로소프트 팀장 △삼성전자 패스키 TF △신기은 SK텔레콤 매니저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 등이 함께 한다.
2023년 FIDO 얼라이언스 서울 퍼블릭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무료 사전 등록은 데보션(DEVOCEAN)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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