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와 군중안전, 산업안전 등 안전 위한 다양한 비전 AI 솔루션 소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진행되는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 부스 조감도[이미지=인텔리빅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세계보안엑스포는 물리보안과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보안 전시회다.
인텔리빅스는 쿠도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참가해 신제품인 AI 카메라를 최초로 공개하고 신규 기술을 적용해 위험상황 예방에 활용되고 있는 ‘군중안전 솔루션’, ’보이스 피싱 예방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초로 공개되는 AI 카메라는 인텔리빅스의 비전 AI 기술력이 탑재된 제품으로 별도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카메라에서 직접 영상 내 다양한 객체 및 이벤트의 실시간 분석을 지원한다. 엣지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비전 AI 기술 적용을 통해 영상보안, 산업안전 등 다양한 환경에 인공지능 기술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중안전 솔루션’은 AI 기술을 적용해 밀집 군중 이상 여부를 판별하는 솔루션이다. 실시간 영상분석을 통해 일정 영역 내 인원이 집중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별될 때, ‘위험’ 상황으로 인식해 즉각적으로 유관 부서에 상황 전파해 대규모 인명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군중안전 솔루션’은 지난해 서울 중구에서 시범 운영됐다.
또한, 신한은행에 공급한 AI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도 부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는 비전 AI 분석을 통해 ATM을 이용하는 고객의 다양한 거래유형을 학습하고, 거래 중 휴대전화로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 또는 모자를 착용하는 등 이상행동을 분석해 거래 전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이외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예방을 위해 도입 수요가 높은 산업안전 솔루션을 포함해, 도로 및 터널 환경에 특화된 ITS 솔루션, 중점적으로 영상관제가 꼭 필요한 화면만 선별해 표출하는 선별관제 솔루션,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를 돕는 재난안전 솔루션 등 다양한 비전 AI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세계보안엑스포를 통해 인텔리빅스의 비전 AI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비전 AI 솔루션을 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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