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로봇기업진흥협회 중심으로 한 대구공동관에 부스 마련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인공지능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대표 박윤하)이 1월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 기반 영상정보보안과 영상객체분석, 재난관리 기술 등을 선보인다.
▲우경정보기술의 CES 2023 참가 부스 안내 이미지[사진=우경정보기술]
우경정보기술은 대구테크노파크, 로봇기업진흥협회를 중심으로 한 대구공동관에 참여한다. 대구공동관에는 20여개의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로봇기업이 참가하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우경정보기술은 지능형 영상정보보안 솔루션 SECUWATCHER(시큐워처)와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인 VISCOPER(비스코퍼)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지능형 영상정보보안 솔루션 SECUWATCHER(시큐워처)는 CCTV 통합관제센터 등에서 촬영된 영상정보를 암호화해 보관하고 외부 반출 시 반출 관리, 위변조 방지, 유출 탐지 등을 통해 개인영상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영상 속 사람 얼굴, 차량 번호판 등 개인정보를 빠르고 정교하게 분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더욱 고도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VISCOPER(비스코퍼)는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CCTV 영상 내 사람, 차량 객체를 검출 및 재식별(Re-ID)해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고화질 대용량 CCTV 영상을 검색할 수 있다. 검출 객체의 동선 추적도 가능해 범죄 등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국내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받은 만큼 다양한 국가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VISCOPER(비스코퍼) 기술을 활용한 야생동물 탐지, 산불연기 탐지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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