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기반 연동성 높여 산업 활성화 도모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이사장 서병일, 이하 KIIA)은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ONVIF 기술 세미나’를 10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개최했다.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이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 ONVIF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물리보안 산업계 개발자 및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제표준인 ONVIF의 표준동향과 최신기술을 산업계에 공유하고, 표준 기반 연동성을 높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비대면서비스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운영체계 개발’ 사업의 물리보안 관련 표준, 기술, 산업 관련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비대면서비스 물리보안 통합플랫폼 운영체계 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사업으로 물리보안 제품에 대한 공통·요소별 연동 표준기술 개발과 확산, 성능 검증을 내용으로 한다.
세미나에서는 국제 표준인 ONVIF(Open Network Interface Forum) 중 AI로 더욱 중요해진 영상분석 메타데이터에 대한 ‘ONVIF Profile M’, 엣지 스토리지 저장과 관리에 대한 ‘ONVIF Profile G’의 내용과 개발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산업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서병일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이사장[사진=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서병일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이사장은 “글로벌 표준 규격의 최신 동향 정보 공유와 개발자 간 네트워킹 및 제품의 연동성 향상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조합에서는 앞으로도 ONVIF를 비롯해 기술세미나를 지속 진행할 계획이며, 업계 협력 및 산업활성화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은 영상정보산업의 성장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산업기술연구조합육성법에 따라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당초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을 2020년에 현재 명칭으로 변경해 물리보안산업분야의 대표적인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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