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6월 출시 예정인 딥러닝 학습플랫폼 첫 선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 산업안전, 교통 분석 모니터링 솔루션 등 다양한 영상보안 솔루션 소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비전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 장정훈)는 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텔리빅스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2022) 부스 조감도[사진=인텔리빅스]

인텔리빅스는 국내 총판사인 쿠도커뮤니케이션과 함께 다양한 영상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딥러닝 학습플랫폼부터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AI Edge Box) 및 산업안전 솔루션, 쿠도커뮤니케이션의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 교통 모니터링 솔루션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딥러닝 학습플랫폼은 현장에 최적화된 영상 학습 데이터를 선별해 자동으로 수집해 데이터 가공,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영상분석의 정확도 향상 및 분석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영상분석 서버와 연계된 딥러닝 학습플랫폼은 학습 매니저와 서버를 통해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 학습에 반영할 수 있고, 반자동 라벨링을 활용해 영상 학습 데이터 작업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데이터 학습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가 웹 기반으로 제공됨으로써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직관적으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엣지형 영상분석 장치(AI Edge Box)’는 별도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네트워크가 연결된 엣지단에 설치해 카메라로부터 수신된 영상을 디바이스 자체에서 실시간 분석을 통해 감지, 분류된 객체를 추적하고 설정된 이벤트 발생 시 탐지 및 표출해 사용자에게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영상분석 장치이다. 인텔리빅스가 보유한 서버 기반의 Vision AI 기술을 AI Edge box에 집약해 구현함으로써 침입, 화재, 쓰러짐, PTZ 자동추적 등의 이벤트 감지를 지원한다. 2021년 11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공공 시장의 판로를 확보했다.

산업안전 솔루션은 산업 현장에 설치된 CCTV 또는 드론에서 획득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에 특화된 AI 영상분석 이벤트를 적용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 작업자가 위험한 중장비 작업 반경 내에 있거나 차량 진입 시 실시간 경고 알림을 주며, 개구부 근처에 접근하거나 출입통제구역에 침입 시 경고나 알림을 준다. 안전모/안전조끼 등 안전 장비 미 착용 여부를 검출해 작업자 안전을 보호하기도 하며, 작업자가 쓰러지거나 작업장 내에서 빠른 속도로 달릴 경우, SOS 수신호도 인식해서 관제사가 긴급대처를 할 수 있게 한다.

공동으로 참가하는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도로 및 터널 환경에 특화된 교통 영상분석 기반의 교통 분석 모니터링 솔루션뿐만 아니라 AI 영상 분석 이벤트를 통해 중점관제가 필요한 화면만 선별적으로 표출하는 선별관제 시스템,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텔리빅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회를 통한 기술교류가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돼 세계보안엑스포를 통해 영상 보안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열려 기대된다.’며 ‘세계보안엑스포 참가로 영상분석 선두주자인 인텔리빅스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타사대비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1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 eGISEC 2022)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안 전시회로 보안 시장과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물리보안, 정보보안, 융합 보안까지 다양한 분야의 각종 보안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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