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영상 데이터 접근 및 분석 작업 용이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로벌 스토리지 전문 기업 인포트렌드가 이미지 분석을 위한 딥러닝 성능과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한 GPU를 지원하는 통합 인프라 제품 EonServ EVi 5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포트렌드의 통합 인프라(CI) EonServ EVi 5100[사진=인포트렌드]
EVi 5100은 인포트렌드의 EV 대표 모델인 EonServ 5000과 함께 수백 대의 IP 카메라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딥러닝 훈련 및 추론 작업에 뛰어난 부동 소수점 연산 능력을 갖춘 엔비디아 쿼드로 RTX4000 GPU 2개를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텔 i3-8100(4코어,3.6G), 인텔 제온 E-2226GE(6코어,3.4G), 인텔 제온 E-2276G(6코어,3.8G) 프로세서를 탑재한 EVi 5100은 최대 7PB 용량 지원 및 다양한 레이드 보호 구성을 통해 용량 부족 및 데이터 손실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케이블이 없는 모듈식 하드웨어 설계 및 이동식 OS 디스크 슬롯을 제공하며 CCTV 영상 관리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번에 추가된 쿼드로 RTX4000은 튜링 아키텍처 기반의 GPU로 레이 트레이싱(Ray-Tracing)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RT 코어와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AI(인공지능) 추론용 텐서 코어(Tensor Core)로 딥러닝 작업을 크게 가속화시킬 수 있다. 이로써 기업은 EV 5100제품에 브리프 캠(Briefcam)과 같은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을 실행하며 CCTV 영상의 이미지 데이터 접근 및 분석 작업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프랭크 리 인포트렌드 제품 기획 담당자는 “EonServ 제품은 고성능 컴퓨팅 및 스토리지 서비스 모두를 지원하며 기업에 강력한 통합 인프라를 제공한다. 8세대 인텔 프로세서에 2개의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를 확장할 수 있어 뛰어난 컴퓨팅 성능, 감시 영상 분석 및 딥러닝, 추론과 같은 AI 애플리케이션의 이미지 인식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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