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오디오, 데이터 전송 및 USB-C 기반 4K 해상도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KVM 스위치 및 디지털 영상 솔루션 분야에서 한발 먼저 시장의 니즈의 부합한 제품을 선보여 온 에이텐 코리아(대표 첸순청, 이하 ATEN)가 지금까지 등장한 KVM 스위치의 호환성을 한 단계 높여 가장 진화한 형태의 KVM 스위치 신제품 CS1953을 새롭게 선보였다.

▲에이텐의 3-포트 USB-C DisplayPort 하이브리드 KVMP 스위치 CS1953[사진=에이텐 코리아]
CS1953은 이전 버전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KVM 모델에서 진일보한 형태를 갖췄다. 비디오, 오디오, 데이터를 전송하고 USB Type-C 입력 포트는 USB Power Delivery 3.0을 지원해 패키지의 전원 아답터 연결시 입력된 USB-C 장치의 전원 충전이 가능하다. 이에 현장에서는 복잡한 케이블의 번거로움을 줄인 단일 USB-C 케이블로 여유로운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제품은 KVM 기술력이 그대로 담겨 있으며, 호환성과 기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최신 제품까지 대응한 설계로 별도의 젠더나 변환 장비 없이 연결할 수 있다. 또, 1개의 USB 키보드, 마우스,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Port) 모니터로 2개의 디스플레이 포트 컴퓨터와 1개의 USB-C 인터페이스로 연결되는 노트북과 같은 장치를 제어하고, 2개의 USB에 연결한 외장하드나 USB 혹은 프린터 등의 주변기기를 공유할 수 있다.
최대 4K DCI(4096 x 2160 @ 60Hz) 해상도 비디오 품질로 데이터 지표 모니터링이 필요한 금융 환경 혹은 정밀한 그래픽 디자인 작업도 문제없다. 에이텐 KVM 스위치만의 노하우가 돋보이는 빠른 화면 전환은 푸시 버튼, 핫키, 마우스2, 원격 포트 선택기를 통해 손쉽게 이뤄지는 점도 강점이다.

▲CS1953 제품의 연결 구성도[사진=에이텐 코리아]
이 외에도 KVM과 USB 주변기기 및 오디오 사용 권한의 독립적인 전환, USB 연결로 디스플레이 포트 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포트 대체 모드(DP Alt 모드)지원, 버스 전원 지원으로 연결 소스의 USB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포트 듀얼 모드 기술(DP++)지원으로 디스플레이 포트 to HDMI/DVI Active 컨버터로 디스플레이 포트 출력 신호를 HDMI·DVI로 변환, 출력이 가능하다.
에이텐 코리아는 오피스, 금융, 그래픽디자인, 헬스케어 등의 환경에서 유연한 하이브리드 KVM 스위치임을 내세웠다. 더불어 컴퓨팅 파워가 핵심인 작업 환경에서 KVM 스위치는 연결되는 주변기기와의 호환성과 안정된 동작 그리고 빠른 전환이 핵심이라면 이들 조건에 최적의 제품임을 재차 강조했다.
에이텐 코리아 관계자는 “PC 주변기기의 진화는 이와 연계되어 동작하는 주변 시스템 또한 대응할 준비가 필요함을 암시한다”라며, “KVM 스위치 또한 예외가 될 수 없다. 다양한 주변기기가 연결되던 과거의 KVM은 21년을 기점으로 하이브리드 설계의 CS1953 스위치로 진화했고, 더욱 강력한 편의와 완성도를 기반으로 다수의 시스템에서 완벽한 편의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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