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버전에는 리눅스용 알집도 포함
[보안뉴스 이상우 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알집, 알PDF 등을 포함한 PC 필수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패키지 ‘알툴즈 통합팩 2021’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알툴즈 통합팩은 지난 2002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 3만여 개 이상의 일반 기업과 공공기관 사용자를 확보한 제품이다.

[이미지=이스트소프트]
이번 버전에는 △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즈 △알씨 △알집 △알PDF △랜섬쉴드PC △알키퍼 △알드라이브 △알송 △알툴바 △알캡처 등 총 10개의 PC 소프트웨어가 포함됐다. 특히, 사진 편집 전문 프로그램 ‘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즈’와 이미지 뷰어 프로그램 ‘알씨 v9.0’을 새롭게 추가해 이미지 편집 및 뷰어 기능을 강화했다.
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즈는 글로벌 미디어 소프트웨어 업체 코렐(Corel)의 페인트샵 프로 2020을 코브랜딩(Co-branding)해 한글화한 제품으로, 기본 사진 보정 및 편집 기능과 그래픽 디자인 등의 기능을 제공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알씨 v9.0은 기존 이미지 뷰어 기능에 캐드(CAD) 뷰어를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다. 사용자에게 익숙한 기존 알씨 UI와 한글 메뉴를 제공해, 캐드 문서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도면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용 통합팩의 경우 ‘알집 리눅스(Linux)’를 추가로 제공한다. 알집 리눅스는 국산 개방형 운영체제(OS) 확대 흐름에 맞춰, 리눅스 환경에서도 기존 윈도 알집과 유사한 UI를 제공해 업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최근 알집 리눅스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국산 개방형 OS 중 하나인 ‘하모니카’와의 상호운용성 시험도 통과한 바 있다.
이스트소프트 SW사업본부장 조성민 이사는 “사용자가 알툴즈 통합팩 하나만으로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알집’, ‘알PDF’ 등 기존 제품의 기능 강화는 물론, 사용자 수요에 발맞춰 ‘페인트샵 프로 for 알툴즈’, ‘알집 리눅스’ 등 신규 제품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편리한 기능 업데이트와 제품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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