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한 민간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려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1단계로 15억원을 지원받아 대표 솔루션을 실증하고 본 사업을 기획하는 예비사업을 추진한다. 예비사업 성과 평가 후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범위를 확대해 본 사업비로 3년간 300억원(국비 150, 지방비 150)을 투자받는다.
충북도는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 6월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 분석을 통한 적합한 솔루션 발굴과 기업·대학(연구소) 대상 솔루션 공모가 투트랙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바이오와 첨단과학단지로 대표되는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KTX오송역, 청주공항, 혁신도시를 대상 지역으로 진행한다.
도는 △충북도 기존 사업과 연계성 △도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보편성 △기존 솔루션과 다른 혁신성 △사업 기간 내 실증이 가능한 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충북특화형 스마트 솔루션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유튜브를 통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해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대학(연구소)에 사업 취지에 대해 설명한 후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9월 4일 오후 5시까지 필요한 서류를 충북연구원 305호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이후 9월 중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충북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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