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도 광각 촬영, 실시간 영상 데이터 송신, 양방향 음성 통신 탑재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는 6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사업 설명회에서 양방향 통화지원 웨어러블 캠 ‘NEXX ONE(이하 넥스원)’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링크플로우의 양방향 통화지원 웨어러블 캠 ‘넥스원’[사진=링크플로우]
‘넥스원’은 목에 착용하는 형태의 산업용 카메라로 실시간 영상 데이터 송신 및 음성 통화 기능을 지원한다. 링크플로우의 기존 제품인 ‘NEXX360(넥스360)’과 동일한 넥밴드 형태이지만 130도 화각의 전방 카메라 1개만 사용하기 때문에 전방 집중 촬영이 필요한 산업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4개 카메라를 사용하는 ‘넥스360’과는 달리 1개의 카메라만 사용하기 때문에 영상 데이터 전송에 유리하다. VoIP(인터넷 전화) 기능도 추가돼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원격지와 음성 통신을 할 수 있다. ‘넥스원’은 전방을 집중적으로 촬영하면서 원격지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설비 관리・점검 및 유지・보수 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원격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관제실에서 원격지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원격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넥스원이 공개되는 링크플로우 사업 설명회는 6월 18일 코엑스 아셈볼룸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17일까지 링크플로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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