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 및 결합 솔루션 소개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내 유일의 웨어러블 카메라 전문 제조기업 링크플로우가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삼성 코엑스 아셈볼룸 201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링크플로우가 6월 18일 오후 2시 삼성 코엑스 아셈볼룸 201호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사진=링크플로우]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링크플로우의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 NEXX360(넥스360)과 FITT360(핏360)을 소개하고, 각 제품과 결합된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링크플로우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국내・외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NEXX360은 차세대 이동형 CCTV로, 각 카메라가 133도 화각으로 총 4개 배치돼 있어 사각지대 없이 360도 전방위 촬영이 가능하다. 기본 배터리 수명은 2시간이며, 외장 배터리 추가 시 최대 8시간까지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ONVIF 프로토콜을 지원해 다양한 브랜드의 VMS(Video Management System)와 연계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LTE 또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FITT360은 목걸이 형태의 360도 카메라다. 3개의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이 즉시 360도 VR 영상으로 합성돼 별도의 편집 과정 없이 편리하게 360도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제품의 무게는 240g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WebRTC와 RTMP의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환경에 맞는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각 제품과 결합된 ‘비대면(Untact) 원격 솔루션’도 최초로 선보인다. 보안・안전・산업 관리 현장에서 원격지와 보다 더 편리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을 증진시키고 현장 인력을 최소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은 코로나19 관련 사태가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다양한 비즈니스 산업군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며, NEXX360과 FITT360에 각 산업군에 특화된 솔루션을 접목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시장을 리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링크플로우는 삼성전자에서 2016년 스핀오프(분사)했으며, 세계 최초의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를 개발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4채널 모바일 CCTV NEXX360(넥스360)과 VR형의 휴대성이 강조된 360도 카메라 FITT360(핏360)이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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