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권 준 기자] 글로벌 초(超) 저금리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해외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만들어 내는 부동산투자가 새로운 대체투자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면서 해외부동산 투자가 기관투자가는 물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미지=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글로벌 부동산 투자 성공 전략’을 주제로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포스코타워 역삼 이벤트홀(3층)에서 ‘2019 한국금융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한국금융투자포럼은 국내외 투자전문가를 초청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포럼으로 매년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부동산 투자 최고 전문가 4명이 주제발표를 하는 제1세션과 성공전략과 과제를 토론식으로 엮어내는 제2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에서는 신동철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본부장이 ‘글로벌 부동산투자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우리나라 해외부동산 투자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윤창선 키웨스트자산운용 대표는 ‘글로벌 펀드의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튜 브루머(Mathieu Brummer) BNP paribas Real Estate Managing Director는 ‘왜 유럽 부동산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발표하고, 서니 최(Sunny Choi) Remax K1 Associate Director는 ‘호주 부동산투자 포인트와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제2세션에서는 ‘해외 부동산 투자 성공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장동헌 행정공제회 부이사장(CIO)이 모더레이터로 토론을 주재하고, 주제 발표자로 김희석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가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투자의 효용성과 리스크를 중점 점검, 기관투자가는 물론 일반투자자들의 해외부동산 투자의 성공 가이드를 제시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토론자들은 국가별 정책과 세제 등을 짚어보고, 점점 확대되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앞으로 투자할 부동산의 투자자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는지도 꼼꼼히 따져볼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방청석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외 부동산 투자의 전략과 과제를 정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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