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양평군은 지난 13일부터 군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폰 안심귀가서비스’를 경기도 내 10개 지자체와 연계한 확대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알렸다.
[사진=양평군]
안심귀가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안전귀가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사용자의 위치가 CCTV관제센터로 자동 전송되고, 범죄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CCTV관제센터에서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늦은 밤중 귀가나 하굣길 또는 혼자 귀가하기가 불안한 곳에서 이 앱을 실행하면 유용하다.
그동안은 양평군을 벗어나게 되면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확대 운영으로 11개 지자체 내 어디에서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안심귀가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양평군 범죄율을 떨어뜨리고,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더 많은 지자체와 협조해 서비스 지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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