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체정보 활용한 N가지 라이프 체험기

2019-04-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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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통제에서 편의점 이용까지 생체인증의 영역 확장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생체인식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인증을 통한 출입통제 솔루션이다. 가장 보편적으로는 지문과 홍채, 그리고 얼굴인식으로 화면을 여는 스마트폰을 들 수 있다. 이외에도 사무실이나 아파트 등의 출입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렇듯 공사장이나 업무현장, 그리고 집안 등의 출입을 담당하던 생체인식은 얼굴인증 솔루션을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을 도입한 은행권으로 영역을 넓혔다. 그리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들과 접목되며 편의점 등 리테일과 ATM 기기 같은 다양한 서비스에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5G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되며 사람들은 영화에서 보던 장면이 현실로 이루어지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몇 년 전만해도 생각하지 못했던 들고 다니는 전화기가 이제 똑똑함까지 갖춘 고성능으로 일상 필수품이 되었으니 이러한 상상이 단순한 꿈만은 아닐 것이다.


[이미지=iclickart]

생체인식도 마찬가지다. 지문이, 눈이, 얼굴이, 목소리가 나의 존재와 신용을 증명하는 수단이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CCTV와 생체인식, 그리고 이를 분석하는 솔루션이 접목하며 매장 관리를 위한 피플카운팅 서비스가 탄생했고, 무인 매장의 입출을 관리하고, 구매 패턴을 분석하는가 하면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알람을 통해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기도 한다. 또한, 사무실에 접목돼 다양한 첨단기능으로 효율적인 사무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현재 운영 중인 편의점 브랜드의 스마트 매장은 온전히 무인으로 운영되기보다 야간에만 무인으로 운영한다든지, 한정된 공간에서 한정된 인원에게만 제공되거나 상주인력이 있지만 스마트 서비스를 주로 하는 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LIFE 1. 내 생체정보로 입출금이 뚝딱 ‘스마트 뱅킹’


▲국립 호주은행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얼굴인식과 케이뱅크의 장정맥을 이용한 ATM서비스[사진=한국MS, GS리테일]

생체인식은 ATM 서비스까지 그 영역을 넓혔다. 국립 호주은행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얼굴이 카드가 되어 간편하게 입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Azure Cognitive Service)를 이용해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이 애플리케이션은 ATM 기기에서 카드 없이 얼굴인식과 비밀번호로만 현금을 찾을 수 있다. 이 ATM 시스템은 고객의 얼굴이 아닌 생체정보만 기록하고, 그 정보 역시 클라우드를 통해 안전하게 저장된다.

국내에서는 케이뱅크가 손바닥 정맥인증을 이용한 ‘손바닥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바닥 정맥(장정맥)은 손바닥 피부 아래 핏줄을 말하는데, 개인별로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본인을 가장 확실하게 인증할 수 있고, 인증 정확도나 보안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뱅크 손바닥 뱅킹은 먼저 캐이뱅크앱을 통해 비대면 실명 확인을 한 뒤, GS25 스마트 ATM을 이용해 본인의 장정맥을 등록하면 된다.

한 번 등록하고 나면 카드나 휴대전화 없이도 GS25 스마트 ATM에서 입출금 거래를 할 수 있다. 스마트 ATM에 등록된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손바닥으로 본인인증을 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손바닥 뱅킹은 손바닥을 기기에 밀착해 접촉할 필요 없이 4㎝ 정도 떨어져서 인증하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적이다.

LIFE 2.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효율적인 업무공간 ‘스마트 오피스’


▲SKT 스마트 오피스에 적용된 솔루션[사진=SK텔레콤]

스마트 오피스는 SK텔레콤이 보유한 5G, AI, IoT, 보안,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5G를 통해 사람과 공간, 디바이스, 센서 등이 거미줄처럼 엮어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시·공간 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하다.

이 공간은 사무실 천장과 주차장, 복도는 물론이고 지능형 CCTV와 AI 자판기, 화장실 문고리에도 IoT 센서가 설치됐다. 이 센서를 통해 스마트 오피스의 온도와 조명 밝기, 습도 등의 환경과 기기 상태, 이용빈도 등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수집돼 서버에 전송된다.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에어컨 등을 제어하고, 공간 사용 정보를 분석해 사용 빈도가 낮은 공간 재배치 등 효율적인 공간 관리가 이루어진다. 모든 과정은 AI 기반 딥러닝 기술이 자동으로 처리한다.

SKT 스마트 오피스에 도입된 솔루션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SKT 스마트 오피스에 적용된 솔루션[사진=SK텔레콤]

①5G 워킹-쓰루 시스템 : 5G 워킹-쓰루 시스템은 영상분석 기술과 AI 딥러닝 기술을 통해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해 출입증이나 지문인식 없이 편하게 출입할 수 있다. AI 카메라를 활용한 감성분석을 통해 화난 표정의 직원에게 햇볕 드는 좌석을 추천하거나, 달콤한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도록 제안도 한다. 5G 시대에 주목받는 모바일 엣지 컴퓨팅 기술이 적용되면 출입과정에서 발생되는 데이터를 현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보안 검증이 가능하다. 모바일 엣지 컴퓨팅은 사용자와 가까운 기지국에 서버를 두어 중앙 서버까지 거치지 않고 데이터를 처리하는 솔루션으로 보안, 속도 등이 우수해 영상분석과 VR, 자율주행 등을 위한 5G 기술과 서비스의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②5G VDI 도킹 시스템 : 5G VDI 도킹 시스템은 개인 노트북이나 PC없이 도킹 패드에 스마트폰만 꽂으면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과 연동돼 업무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도입이 늘어나면 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통해 물리적 네트워크를 데이터 수요에 따라 나눠 사용할 수 있어 안정성과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분리된 네트워크는 완전히 독립적인 형태로 운영돼 다른 네트워크에 간섭을 받지 않아 보안성도 뛰어나다.

③T 리얼 텔레프리즌스 : T 리얼 텔레프리즌스는 VR과 AR을 융합한 서비스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 수 있는 혼합현실(MR : Mixed Reality) 기술이다. 원거리에 있는 회의 참가자들이 동시에 접속해 함께 회의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AR 글라스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영상 자료를 함께 보거나 3D 설계도면을 펼쳐서 회의도 할 수 있다.

④ 5G 카페테리아 : 5G 카페테리아에는 AI 무인자판기와 바리스타 로봇이 있다. AI 무인자판기는 얼굴인식을 통해 자판기가 직원을 알아보고 음료를 꺼내면 자동으로 정산된다.

LIFE 3. 국내 대표 편의점 3사의 첨단 기술 집합소 ‘스마트 스토어’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부터 AI 서비스 ‘누구(NUGU)’를 100개의 CU 편의점에 근무자 도우미로 배치했다. 누구는 계산대 옆에 배치돼 매장 운영과 관련된 근무자들의 질문 약 200여개의 사례에 대해 답변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근무자들은 운영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본사에 문의하거나 PC로 찾지 않고 음성인식을 통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CU매장에 근무자 도우미로 설치된 SK텔레콤의 누구[사진=SK텔레콤]

누구는 하루 3번 이상 편의점을 찾아오는 냉장·냉동·주류 물류 차량의 위치 확인은 물론 본사가 보내는 공지사항부터 조작 매뉴얼까지 다양한 질문을 소화한다. 주간과 야간 근무자의 교대와 수시로 진행되는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발생하는 24시간 편의점에서 근무자들은 누구를 통해 매장 운영 매뉴얼과 노하우, 운영 변동사항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다. 또, 물류센터 및 편의점 기기, 전자제품, 내부시설 A/S 전화번호도 안내할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높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에서 보안자회사인 ADT캡스, SK인포섹과 함께 미래형 상품판매 매장의 형태를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를 선보였다. 여기에는 AI 기반 얼굴인식과 상품인식 기술로 자동 출입통제를 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과 고객의 구매정보가 연동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유통 서비스도 선보였다. 또, 보안과 연동된 무인 키오스크와 포스 시스템, 매장 운영의 효율성까지 높여주는 상품도난방지 시스템 등도 전시했다.

SK텔레콤 측은 향후 ICT와 보안 서비스가 접목된 미래형 유통매장에서는 AI 기반의 무인 점포에서 점원 대신 AI 스피커가 고객을 응대하고, 지능형 CCTV가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분석해 할인정보를 미리 제공하거나 자동결제까지 가능한 서비스가 실현되며, 일련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에 대해 출동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보안상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이 스마트 편의점을 뜻하는 ‘시그니처 매장’을 처음 선보인 것은 2017년 5월 롯데월드타워스마트점을 오픈하면서부터다. 이후 서울 남창동의 롯데손해보험빌딩과 경기도 의왕의 롯데첨단소재, 울산시티호텔 내에 설치된 2, 3, 4호점에 이어, 광교SK충전소점과 강서하이웨이주유소점, 구미삼성SDI점, 수원컨벤션센터점, 청주삼성SDI점까지 현재 9개의 시그니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시그니처 매장은 핸드페이와 엘포인트, 신용카드 중 하나로 인증을 해야 출입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움직이는 핵심 기술은 핸드페이 시스템이며, AI 결제 로봇 브니가 편리한 매장 관리를 돕고,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강서하이웨이주유소점과 인공지능 결제 로봇 브니[사진=세븐일레븐]

①4세대 결제 서비스 핸드페이 : 핸드페이는 롯데카드의 정맥인증 결제 서비스로 사람마다 다른 정맥의 혈관 굵기나 선명도, 모양 등의 패턴을 이용해 이용자를 판별하는 시스템이다. 손바닥 정맥 정보를 암호화된 난수값으로 변환해 롯데카드에 등록한 후, 결제 시 카드나 현금 혹은 모바일을 이용한 결제 수단 없이 간단한 손바닥 인증만으로 본인 확인 및 물품 결제가 가능하다. 물론 핸드페이 외에도 엘페이나 캐시비 교통카드, 일반카드로도 결제는 가능하다.

②인공지능 결제 로봇 ‘브니’ : 브니는 AI 학습 기반의 대화 기능으로 문자음성 자동변환(TTS : Text To Speech) 기술을 활용해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 지원이 가능하다. 브니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상품·마케팅·서비스 안내, 그 외 일상 대화나 유머 등 상황별 발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시나리오는 약 1,000개에 달한다. 고객과 사물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위치에 따라 시선을 움직여 상황별 접객 서비스와 고객 동정을 살필 수 있는 이미지·모션 센서도 탑재했다. 출입문과 시스템이 연동돼 있어 고객 입점시 자연스럽게 이를 인지하고 시선을 틀어 접객 인사와 함께 고객을 맞이한다. 결제나 대화 시 친근감을 위해 하트(칭찬), 웃음(일반), 당황(미인식), 슬픔(실패·사과), 휘파람(즐거움), 윙크(브니), 놀람(오류) 등 7가지의 3D 감정표현 기능도 담겨있다.

일반적인 키오스크는 사전 지정된 품목에 한해 판매할 수 있지만 브니는 바코드만 있으면 별도 등록 없이도 판매가 가능하다. 통신사 할인이나 증정 행사 적용도 가능하며 점포관리 시스템과 연동으로 실시간 매출도 확인할 수 있다. 자가점검 기능인 셀프 컨디션 체크도 있어 로봇 시스템 상태나 셀프 계산 장비 등 전반적인 기능의 이상 유무를 자체 체크해 점포 근무자나 콜센터 등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람을 제공한다.

③관리영역을 외부까지 확대한 스마트 CCTV 수리캠 :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를 캐릭터화한 고화질 스마트 CCTV ‘수리캠’은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와 SK가스충전소가 조합된 광교 SK충전소점에 설치된 시스템이다. 수리캠은 그동안 매장 내부에 한정됐던 CCTV 관리 영역을 외부까지 확대한 것으로 매장 외부에 CCTV 카메라 2대를 설치하고 모니터링해 충전소 및 매장 관리자들이 빠르게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고객에게는 새롭고 재밌는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경영주에게는 최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복합 듀얼 포스와 전자가격태드(ESL) 등 핵심 IT 기술을 적용한 강서하이웨이주유소점을 오픈하는 등 새로운 매장마다 독특한 컨셉과 최신의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다양한 지역과 상권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30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해 9월 AI,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를 담은 스마트 GS25를 마곡 사이언스 파크 내 LG CNS 본사 내 연구동 3층에 테스트 점포로 오픈했다. 이 매장에는 얼굴인식 기술을 통한 출입, 상품 이미지인식 방식의 스마트 스캐너, 팔림새 분석을 통한 자동 발주 시스템, 상품 품절을 알려주는 적외선 카메라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매장은 테스트 매장으로 오픈됐기 때문에 사전 등록을 마친 LG CNS 연구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얼굴인식으로 출입인증하는 스마트 GS25[사진=GS리테일]

①얼굴인식 출입 : 스마트 GS25 매장은 출입문 옆에 있는 얼굴인식 카메라를 통해 사전 등록 절차를 마친 LG CNS 연구소 임직원들의 출입이 가능하며 얼굴인식을 이용한 결제도 가능하다.

②스마트 스캐너 : 스마트 스캐너는 바코드 스캔을 통해 상품을 한 개씩 결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이 상품을 셀프 결제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스마트 스캐너가 이미지와 무게를 감지해 1초 내에 여러 개의 상품을 한 번에 스캔하는 것이다. 약 5개의 상품을 기준으로 기존 바코드 스캔 방식으로는 15초가 소요되지만 스마트 스캐너는 1초면 된다. 결제는 얼굴인식 인증이나 신용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 가능하다.

③자동발주 시스템 : 스마트 GS25의 발주는 상품의 팔림새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주 적용 로직이 생성돼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이 자동 발주 로직은 GS25 가맹점에도 일부 적용돼 있는데, 가맹점 운영자가 최종 발주 수량만 확정하면 되는 수준으로 이미 폭 넓게 상용화 됐다.

④상품 품절 알림 : 상품이 진열된 매대에는 센서와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돼 상품 간 진열 거리와 이미지를 인식한 후 점포 운영자에게 매대 상품이 품절됐음을 알려준다. 점포 근무자는 이를 통해 빠른 보충 진열이 가능해져 점포 매출기회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스마트 GS25의 전자 장비와 에너지 관리는 원격 점포 관리 시스템인 SEMS(Smart Energe Management System)가 담당한다. SEMS는 이미 5,000여개의 GS25 점포에 도입돼 에너지 절감과 점포관리 편의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IoT 기반의 SEMS는 점포의 온도, 습도, 조명 등의 에너지 관리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전자장비의 이상 유무를 즉시 파악해 관제본부에 알린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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