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발굴 및 수정 기능 갖춘 AI 에이전트
[보안뉴스 한세희 기자] 구글이 사이버 보안을 위한 AI 경쟁에 뛰어든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마운틴뷰에서 열린 자사 연례 개발자 행사 I/O에서 소프트웨어 코드 보안을 위한 AI 에이전트 ‘코드멘더’(CodeMender) APi를 소수 전문가 사용자 그룹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출처: 구글]
코드멘더는 작년 10월 구글 딥마인드가 발표한 AI 기반 보안 에이전트다. 여러 기법을 활용해 취약점과 그 원인을 찾고, 수정 패치를 자동 제작하고 검증하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번 발표는 코드멘더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마케팅을 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최근 앤트로픽이 뛰어난 사이버 보안 취약점 발굴과 악성 코드 제작 역량을 이유로 자사 차세대 모델 ‘클로드 미토스’를 소수에게만 부분 공개하며 AI로 인한 보안 리스크 논란이 커졌다.
이어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GPT-5.5와 MDASH 등 사이버 보안 분야 벤치마크에서 미토스를 앞서는 모델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코레이 카부코글로 딥마인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테크 매체 ‘더버지’와 인터뷰하며 “코드멘더를 시스템 보안 점검에 쓸 수 있도록 정부 및 주요 기업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도 I/O 미디어 브리핑에서 “미토스는 보안 분야에서 초거대 모델이 가치를 줄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이는 구글도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세희 기자(hah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