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토스정보통신
▲엔토스정보통신은 환경 센서를 탑재한 카메라 ‘에어뷰’를 선보인다[이미지=엔토스정보통신]
엔토스정보통신은 스피드 돔안에 환경 센서와 LED 전광판을 탑재한 특수 목적 카메라 ‘에어뷰(Air View)’를 SECON 2019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이 카메라는 주변의 보이지 않는 환경정보를 전면부 전광판에 표출해 사용자 편의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피드돔 전면부 전광판에 표출할 뿐만 아니라 스피드돔의 360도 LED 띠에 컬러를 적용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알 수 있게 했다. 에어뷰가 제공하는 환경 정보에는 요즘 이슈가 되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온·습도,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된다. 에어뷰는 23배와 30배, 36배 등 3종 구성으로 모두 2메가픽셀 고해상도와 다중 압축(H.26·H.264MJPEG) 방식을 지원한다. 엔토스정보통신은 에어뷰로 기존 보안시장뿐 아니라 특수 목적 시장을 새로 개척할 예정이다.
엔토스정보통신은 영상보안 시스템 선두업체이자 유니뷰의 한국총판으로, 시스템 개발과 설계, 시공, 사후관리 부분에 대한 기술력을 축적하고 해외 시장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다. 유니뷰는 2017년 IHS 보고서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 6위를 차지한 중국계 영상보안 제조사다. 양사는 SECON 2019에서 고퀄리티와 하드웨어, 첨단기술, 신제품 통합 솔루션, 국내업체와의 협업 등 5가지 섹션에 초점을 맞춘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엔에스티정보통신
▲엔에스티정보통신은 2.5Gbps 링 네트워크, 원거리 전송 PoE 스위치 등을 선보인다[이미지=엔에스티정보통신]
네트워크 개발 전문회사인 엔에스티정보통신이 SECON 2019에 영상보안 관련 제품들을 다수출품한다.
이번에 출품하는 제품은 옥내에 설치되는 CCTV 카메라 연결용으로 공급하던 PoE 스위치 제품들 외에도 고속도로와 철도, 지방자치단체의 ITS(지능형 교통 체계) 등의 옥외 CCTV 연결용으로 공급하는 산업용 스위치들이다. 출품 제품 가운데 2.5Gbps 링 구성이 가능한 산업용 스위치 제품은 최근 한 지자체에 10Gbps와 2.5Gbps의 링 네트워크 조합으로 구축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엔에스티정보통신의 산업용 스위치는 링 토폴로지로 네트워크를 구성할 경우 절체시간이 10㎳ 미만의 표준 링 프로토콜을 지원해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광 바이패스 기능이 지원돼 이중으로 안정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엠폴시스템
▲엠폴시스템은 4단계 침입 방지·라이다 기반 외곽 방호 시스템을 선보인다[이미지=엠폴시스템]
엠폴시스템(엠폴)은 SECON 2019를 통해 통합 관제 플랫폼과 4차 산업혁명의 요소기술을 접목해 보다 진화된 솔루션으로 시장 선도하는 기술 중심 회사라는 이미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엠폴시스템은 통합관제 및 물리보안 솔루션 업체로 PSIM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대기업 및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통합관제를 구축해 왔으며, CCTV 외에 다양한 솔루션을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이런 엠폴시스템이 SECON 2019에 출품할 제품은 라이다 기반 외곽 방호 시스템과 IMP(Integraed Management Platform)다.
엠폴시스템의 라이다 기반 외곽방호 시스템은 기존의 외곽방호 시스템(PIDS)을 혁신적으로 대처한 것으로, 자율주행차 핵심 기술인 라이더를 접목해 반경 150m안의 움직임을 감지한다. 탐지 정밀도는 99%, 접근-경고-칩입-추적 등 4단계로 상황을 대응해 칩입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함께 선보일 IMP는 PSIM 소프트웨어로, 보안 솔루션을 통합해 관리자에게 손쉬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리보안과 방재,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각종 사물인터넷(IoT) 센서들로 데이터를 융합해 상관관계와 패턴, 이상 상황 분석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VMS 연동을 통한 중앙 관제 시스템으로 외곽 방호 시스템을 관리하며, 다양한 이벤트에 대한 연동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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