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국내 영상보안 시장점유율 1위의 한화테크윈이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에 참가한다.
한화테크윈은 매년 SECON에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해 참관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업(業)’의 경계를 뛰어넘어 주목받고 있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한화테크윈]
또한, 한화테크윈이 이번 전시회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고객 경험’을 위해 고객들이 부스에서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보다 친숙하게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화테크윈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가장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운영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화테크윈은 특히, 영상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안전’에 포커스 된 AI 솔루션을 소개해 해당 기술이 영상보안과 접목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한화테크윈은 전시부스도 주요 버티컬별 솔루션 존을 꾸미고, 해당 버티컬에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인 존은 각각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빌딩·아파트 등을 주제로 구성한다. 각 존에는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영상보안 솔루션을 전시한다. 스마트 팩토리 존에서는 공장 및 산업시설에서 시설물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폭과 열화상, 스테인리스, AI 안전모 솔루션을 출품하는 식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올해도 한화테크윈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나가면서 차세대 먹거리 확보를 위한 ①제품 경쟁력 강화 ②전략시장 지속 투자 ③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삼아 고객이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화테크윈은 영상보안 제조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업계의 주요 화두인 사이버보안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보안산업 발전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해온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만 1,300㎡(1,100부스)의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SECON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5개국 500여 개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및 참관객 4만 9,000명이 참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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