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28일 KT텔레캅 사장에 정준수 전무를 내정하는 등 2019년 그룹사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7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정준수 KT텔레캅 사장[사진=KT그룹]
정준수 전무는 KT 및 그룹사에서 두루 경력을 쌓아 KT그룹의 보안 플랫폼 사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텔레콤의 ADT캡스 인수로 통합 보안 서비스 시장 판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 KT텔레갑의 수장을 맡게 된 정준수 전무의 향후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정준수 KT텔레캅 사장은 1962년생으로 KT에스테이트 미래사업실장/개발사업본부장(2018)과 KT에스테이트 ICT융합추진실장/경영기획총괄, KT 윤리센터장을 지냈다.
KT는 “이번 인사는 5G 시대를 맞아 KT그룹 차원에서 5G 서비스 준비와 핵심인재 교류를 통한 KT와 그룹사간 시너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KT에스테이트 신임 사장으로 이대산 부사장을, KTH 신임 사장으로 김철수 부사장을 내정했다. 또, KT IS 사장은 이응호 전무, KT M&S 사장은 이현석 전무, KT CS사장은 양승규 전무, KT링커스 사장은 김진철 전무가 내정됐다. 모두 각 계열사 이사회를 거쳐 사장에 최종 임명될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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