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의 핵심기술 기반으로 24개 파트너사 기술 접목...총 40개 솔루션 선보여
파트너사와 에스원, 고객 모두 상생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 기대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사장 육현표)이 18일부터 3일간 호암아트홀에서 ‘에스원 솔루션페어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에스원 솔루션페어는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진행됐다.
▲제6회 에스원 솔루션페어를 소개하는 육현표 에스원 사장[사진=보안뉴스]
이번 전시회는 ‘상상을 연결하다(Connecting the Dots)’를 슬로건으로 에스원의 핵심기술 플랫폼에 다양한 파트너사의 기술을 접목한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도시·회사·상점 등 6개 섹션, 40개 솔루션 전시
전시공간은 IoT, AI 기반의 지능형 도시 솔루션을 소개한 ‘스마트 시티’부터 최근 사회적 이슈인 상점 무인화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까지 빌딩, 공장, 오피스, 영상감시 등 6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된 솔루션은 총 40개다.
먼저 ‘스마트시티’ 섹션에서는 사회안전 및 공공보안 솔루션이 전시됐다. 대표적으로 에스원 SVMS²에 삼성전자의 5G 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이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 충돌, 통행량 등 도로상의 다양한 상황을 자동으로 관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스마트 서베일런스’ 섹션에서는 에스원 SVMS에 다양한 파트너사의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통합감시 솔루션들이 전시됐다. ‘이동형 감시 솔루션’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카메라와 SVMS를 연동한 것으로, 원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즉시 찾아낼 수 있다. 쇼핑몰이나 놀이공원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 미아를 찾거나, 산업현장 내 안전사고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제6회 에스원 솔루션페어[사진=보안뉴스]
‘스마트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지난해 소개된 CLES에 웨어러블 출입카드, 원거리 홍채인식 솔루션 ‘I-PASS(Iris³-Pass)’ 등을 접목, 보안성과 편리성을 확보한 솔루션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비가청권 초음파를 이용해 도청 및 녹음 시 음성에 인위적인 노이즈를 삽입하는 ‘회의실 보안 솔루션’과 X-Ray 검색대에서 보안요원을 도와 자동으로 수행하는 ‘스마트 X-Ray’ 등이 이번 전시회에 첫 선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에스원은 솔루션페어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관련업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부동산 자산관리/투자동향, 초고층 빌딩 재난대응 시스템 구축사례 등 개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도 진행했다.
에스원 SP 사업부 김종국 전무는 “이번 전시회는 에스원은 물론, 파트너사와 고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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