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수입액은 중국이 1위, 전체 35.5% 점유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CCTV는 공공의 안전에도 이용되지만, 개인과 기업을 위한 보안으로부터 시작해 스마트홈과 스마트팩토리, 크게는 스마트시티에 도입되며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수출·입 되는 CCTV의 규모 역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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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CCTV 수출액은 1억 7,132만 7,288달러(한화 약 1,914억 6,000만원, 2018년 11월 8일 기준)였으며, 수입액은 1억 943만 7,718달러(한화 1,222억 6,000만원, 2018년 11월 8일 기준)였다.
▲18 1월~9월 대륙별 CCTV 수출현황[자료=과기정통부/시큐리티월드 정리](단위 : 달러)
가장 많이 수출한 나라는 미국으로 수출액이 약 6,150만 달러였다. 이어 일본이 약 3,370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약 1,096만 달러, 독일 약 739만 달러, 러시아 약 644만 달러, 영국 590만 달러 등의 순이었다.
대륙별로 살펴보면 북미가 35.9%(6,149만 717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아시아 28.3%(4,853만 6,577달러), 유럽 22.9%(3,927만 1,540달러), 중동 7.7%(1,317만 2,156달러), 남미 2.9%(499만 1,674달러), 대양주 2.1%(359만 7,216달러) 아프리카 0.2%(26만 7,408달러) 등이었다.
▲18 1월~9월 대륙별 CCTV 수입현황[자료=과기정통부/시큐리티월드 정리](단위 : 달러)
가장 많은 수입액을 기록한 나라는 중국으로 약 3,883만 655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체 수입액의 35.5%에 해당된다. 이어 일본 2,564만 4,134달러(23.4%), 태국 486만 363달러(4.4%), 미국 431만 4,933달러(3.9%) 등이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7,379만 384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유럽(2,784만 7,132달러)과 북미(482만 800달러), 중동(208만 6,577달러) 등의 순이었다.
▲상위 3개 대륙 2018년 월별 CCTV 수출현황[자료=과기정통부/시큐리티월드 정리](단위 : 달러)
▲상위 3개 대륙 2018년 월별 CCTV 수입현황[자료=과기정통부/시큐리티월드 정리](단위 : 달러)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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