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 1회선 + 보안상품 1개’ 간편한 구성으로 소상공인에게 특히 유용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10월 1일 ADT캡스를 인수한 이후 첫 시너지 상품을 출시했다.
6일 SK텔레콤은 자사 이동통신을 쓰는 고객이 ADT캡스 보안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3년간 최대 52만 8,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T&캡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캡스 가입 고객은 통신요금과 보안상품 이용료를 동시에 할인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월 정액 5만 6,100원 이상 통신 요금제 이용 시 월 5500원, 2만 9,700원 이상이면 월 3,300원, 2만 9,700원 미만이면 월 1,100원을 할인받는다. 또, 통신 요금제에 관계없이 보안 상품 이용료를 가입 1년차에 1달치를, 2~3년차에는 매년 1달치의 50%를 할인 받는다. 보안 상품의 1회 최대 할인액은 11만원이다.
[자료=SK텔레콤]
‘T&캡스’는 이동전화 1회선과 보안상품 1개만 묶어도 할인해 주기 때문에 소상공인에게 특히 유용하다. 가입 신청은 전국 SKT 대리점, 고객센터나 ADT캡스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후 ADT캡스 전문 상담원이 매장 형태, 출동 옵션 등에 따른 최적의 보안 상품을 추천해준다.
고객은 ‘T&캡스’ 가입시 가정용 ‘캡스홈’을 제외한 보안 상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SKT는 ‘캡스홈’ 특화 시너지 상품을 별도 준비 중이다. SKT는 “T&캡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통신+보안 할인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정보통신기술(ICT)의 핵심과 물리보안을 연계한 차세대 보안 서비스 등 본격적으로 양사 시너지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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