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및 보안기술 관련 공동 연구 추진
[보안뉴스 김성미 기자] 에스원이 성균관대와 손잡고 새로운 시큐리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에스원(사장 육현표)과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은 10월 25일 학술·연구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사진=에스원]
이 협정 체결을 통해 에스원과 성균관대는 시큐리티 응용기술 관련 교류 및 기술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및 보안기술 관련 분야에서 공동으로 연구 테마를 발굴하고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에스원과 성균관대는 이에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시큐리티 기술개발 및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스원은 자체 개발한 지능형 CCTV ‘SVMS’와 차세대 출입관리 솔루션 ‘클레스’ 등 다양한 보안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은 반도체와 통신, 제어 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IoT사업화지원센터를 통해 IoT 응용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다.
앞으로 에스원은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IoT 기반의 보안 서비스를 발굴하고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관련 최신기술 및 연구발표회 등의 교류도 진행할 방침이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에서는 이번 협정을 통해 시큐리티 업계에서 개발에 필요한 실질적인 인재 육성에 나서게 되며, 센서와 클라우드, AI 등 보유하고 있는 기반 기술이 기업의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술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윤기 에스원 융합보안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IoT, AI기술 등을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이를 계기로 에스원이 시큐리티 선도업체로서 IoT 기술을 활용한 첨단 보안 서비스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미 기자(sw@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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