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시추선 주력인 싱가포르 두 번째 규모의 조선소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바이오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문영수, 송봉섭)가 싱가포르 주롱 조선소(Sembcorp Marine Integrated Yard)의 전체 출입보안 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슈프리마 출입보안 시스템 라인업[사진제공=슈프리마]
싱가포르 주롱 조선소는 심해 시추선이 주력 선종인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조선소로 총 800여개의 출입문을 슈프리마 출입보안 솔루션인 바이오스타와 Xpass로 구성된 최신 IP기반의 출입보안 솔루션을 도입, 전체 조선소의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주롱 조선소 측은 슈프리마의 출입보안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전체 보안 비용 절감 및 시스템 구축, 유지 관리가 용이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보안성과 안정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주롱 조선소 수주는 올해 아시아에서 발주한 프로젝트 중 사업장 규모가 가장 큰 대형 프로젝트로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신뢰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신의 보안기술 경쟁이 가장 첨예한 지역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조선소와 같은 대형 사이트의 수주로 인해 대형 엔터프라이즈급 시장에서 당사의 IP기반 출입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됨에 따라 아시아 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 제고 및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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