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퍼스트 전략’ 중심으로 향후 5년간 보안 분야 7000억원 투자 예정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역량을 갖춘 사업자로 인정받았다.

LG U+의 용산 사옥 전경 [자료: LG U+]
LG유플러스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인 ‘제24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2개 기업만 선정됐으며, 국내 통신사 중에선 LG유플러스가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시상식은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정보보호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한다. 매년 정보보호 기술 개발·서비스·정책 운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기관·기업에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LG유플러스는 △전사 차원 보안 전략 수립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앱·피싱 탐지 체계 고도화 △고객 체감형 보안 서비스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LG유플러스의 수상은 올해가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 보안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다. 실제 회사는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의 3대 보안 체계와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 퍼스트 전략’을 수립했다. 회사는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7000억원을 투자하고 고객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로부터 LG유플러스의 보안 역량을 공식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투자와 전략 실행으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호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