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Sec-KR 2018 개막식 열려...정보보호 분야 관계자들 모여 성대하게 진행
정보보호 발전 유공자 대상 행정안전부/과기정통부 장관상과 KISA 원장상 수여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정보보호학계를 대표하는 컨퍼런스인 ‘제24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18)’이 성대하게 개막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정보보호학회의 홍만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주제를 선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열의를 갖고 참석해준 것 같다며 감사해했다.


▲인사말을 하는 홍만표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과 좌측부터 김정삼 국장, 김혜영 국장, 김석환 원장[사진=보안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 김석환 원장도 환영사에서 미국 페이스북 사건을 예로 들며 사이버 공격은 먼나라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라고 강조하면서, 때문에 KISA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예측으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정보보호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가 I-KOREA 4.0을 통해 스마트시티와 드론 등 신산업을 주도하고 있지만 그 근간에는 보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김혜영 정보기반보호정책관도 축사를 통해 24년을 맞이한 NetSec-KR을 축하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발전된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공격 등 위협도 증가하는 상황에서 NetSec-KR 개최는 뜻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들을 기리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과기정통부 장관표창,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등 총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에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 △김승주 고려대학교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에 △김태효 포멀웍스 대표 △권태경 연세대학교 교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에 △박준후 충남대학교 학생 △장룡호 인하대학교 학생 △정성민 국민대학교 학생 △홍기섭 순천향대학교 학생 등이 수상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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